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유라시아 양 끝에 위치한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에, 서로를 마주보는 남녀 한 쌍의 조형물이 리스본에 이어 통영에도 설치됐다. 통영시는 지난 3일 한반도 최초 서양도래인 ‘주앙멘데스’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 유명 예술가 Vhils(본명 Alexandre Manuel Dias Farto)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1점(가로 2.5m, 높이 2.3m)을 국내로 운송하여 당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당포항공영주차장 내에 설치를 완료했다. '등록유초(謄錄類秒)'에 따르면 1604년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캄보디아로 파견했던 무역 상선이 나가사키항으로 귀항하던 중 당포해안에서 표류됐고, 당시 일본 상선을 타고 있던 포르투갈인이 주앙 멘데스(Joan Mendes)이다. 이러한 기록을 따라 1604년 한반도에 도래한 첫 서양인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인 주앙멘데스(Joan Mendes)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조각가 빌즈(Vhils)는 남녀 한 쌍의 조형물을 제작했고, 한국인 여성상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포르투갈인 남성상은 통영 당포해안이 보이는 곳에 세워 주앙 멘데스(Joan M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방역조직 비상 동원체제 유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로 선발된 11명의 공수의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른 가축의 진료는 물론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해 군에서 지시하는 사항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위한 채혈 등 을 실시함으로서 합천군 축산물 청청지역 유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철 군수는 “현재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축산농가와 우리군 축산물 청정 이미지 유지를 위해서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 춘추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김두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계묘년(癸卯年) 한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양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등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로 진행됐다. 나동연 시장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새해에도 전 시민이 행복한 양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양산시는 오는 9일부터 1월 18일(7일간)까지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선8기, 제9대 양산시장으로 취임 후 처음 개최하는 읍면동 순회간담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소통과 공정의 가치실현”을 위해 읍면동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할 각종 건의사항과 시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는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사전에 건의사항을 받아 진행하던 관례를 없애고 참석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여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9일 삼성동(오전)과 중앙동(오후)을 시작으로 11일 물금음·원동면, 12일 상북면·하북면, 13일 강서동·평산동, 16일 소주동·서창동, 17일 덕계동(오후)을 거쳐 18일 동면·양주동에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36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구인모 군수의 주재로 소속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 사항과 중대재해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50개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산업재해 예방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출된 미흡사항과 개선대책을 공유했으며 확고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운영을 확인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업안전은 우리군 사업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상시 점검체계의 구축, 자율예방 체계로 위험성평가의 강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작년 1월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용인특례시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금 500억원을 확보하며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와 평택시 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각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적으로 경쟁이 심한 반도체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을 결정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에 5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며 “이로써 용인 반도체클러스토 조성과 관련해 핵심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로써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순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제1 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지난 2019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동부회관이 4년 만에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난다. 동구청은 그간 운영 중단된 동부회관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공 체육시설 전환을 요구함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동부회관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 8월에 공유재산심의 및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소유자인 옥동새마을금고 측과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말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협의매입을 완료했다,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601.71㎡ 규모의 동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9억원이다. 올해년 9월까지 주민의견 수렴, 건축기획용역 및 설계공모를 통해 내부시설을 확정하고, 2024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4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하여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실내체육시설이 부족한 남목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수요충족, 생활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구미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1월 4일 해평면을 시작으로“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을 변함없이 계속 이어간다. 2022년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했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중 총 124억 원(21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현장소통 시장실은 읍면동의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여,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1월 중으로 전 읍면동 순회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국가5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경제특구 지정을 통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과 관련된 시책의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와 도로 건설 및 도시계획 변경, 하천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 등 지역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달성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일부터 1월20일까지 18일간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지하1층 식품관), 농협하나로마트 달성점에서‘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찹쌀, 잡곡 선물세트 등 참달성 제품과 마스터파머 가공제품 4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마스터파머 제품은 달성군 농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하여 만든 건강한 먹거리이며, 스마트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먹거리로서 인정받고 있다. 설맞이 선물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롯데ON, SSG,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참달성 쇼핑몰, 마스터파머 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햅쌀, 찹쌀, 미니잼 3종 등 사은품 증정행사와 1만 원 이상 전 품목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은 관내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산물을 생산·판매 할 수 있도록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달성‧성서점, 지역의 로컬푸드매장, 서울의 상생상회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달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개선 7단계(23~27년)기본계획에 유가읍 차천 사거리 주변 교통 혼잡 개선사업에 405억 원, 현풍읍 국도5호선 달성군민체육관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에 4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평소 유가읍 차천 사거리 주변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진·출입하는 대형차량의 좌회전 및 유턴으로 인한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이다. 현풍읍 국도5호선 달성군민체육관 사거리 역시 창원에서 대구방향으로 좌회전을 할 경우 회전반경이 급하여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적재화물에 실린 물건들이 도로에 쏟아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히 일어나는 곳으로 교차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가 2022년 7월경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 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촉구해 이번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사거리 교차로가 개선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 혼잡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달성군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인 만큼 교통 혼잡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정수가성과 진수성찬는 3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각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정기 대표는“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준 정수가성과 진수성찬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기, 이현숙 내외는 한식 전문식당인 정수가성(경주 보불로 소재)과 진수성찬(경주시 교동 소재)을 운영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과 함께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쾌척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고성군의 월평리 월평삼거리(국도 14호선) 교차로가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도로 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병목이 발상하는 국도 구간을 정비하고자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개선사업 대상지에 월평삼거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정점식 의원과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율대일반산업단지, 율대농공단지 등이 있어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았던 월평삼거리가 ‘국도 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선정돼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지난해 추석 전, 발 빠르게 전 군민에게 1차 군민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던 고성군이 이번에도 설 명절 대목 전 2차 군민지원금을 지급하고자 분주한 발걸음을 놀리고 있다. 이번 2차 상생 군민지원금은 고성군과 군 의회 모두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목표에 공감해 2023년 당초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했으며, 설 명절 전 지급하고자 진행 속도에 박차를 가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움츠러들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이 군수의 방침 아래 속도감 있게 지급 계획을 세운 이번 군민지원금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해 지역의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모두 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과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도 마찬가지다. 세대주 또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원(2004년 이전 출생자)이 주소지와 상관없이 고성 군내 읍·면사무소 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시민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광산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4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기관‧사회단체장, 기업대표 친목회인 ‘광친회’의 2023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정주 광친회장을 비롯해 이용빈·민형배·권은희 지역 국회의원,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하례, 새해맞이 케익 컷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들을 속도감 있게 만들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지혜를 구하고 경청해 광산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또는 전 단계인 대상자들에게 건강수명 연장과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기를 대여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약물복용과 식단·운동 관리를 병행하여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군은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편하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수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3개월간 대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거창군민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 또는 전 단계인 자는 참여가 가능하며 대여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관리 및 식이교육 등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고 상담 후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대상자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 만성질환 확인 서류(진단서 등)를 지참하고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해 기계사용 교육을 받고 기계와 의료용 소모품(혈당시험지, 채혈침, 소독솜)을 수령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기기 대여를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