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 환경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소기업의 환경시설개선 투자와 환경오염측정장비등의 자발적 설치 운영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비 및 운영관리비 지원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올해 총 189억 원이 지원된다. 이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3년 이상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420개 업체에 총 480억 원을 지원해 환경시설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183억 원을 지원한다.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 용량에 따라 보조금의 지원한도가 달라지는데 조합 및 공동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7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달 10일까지 접수서류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급하기로 한데 이어, 차상위계층에게도 선제적으로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시 전체 차상위계층 4만여 가구에 대해서도 10만 원씩, 40억 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7일 저소득주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디딤돌 안정소득 전세대) 가구에 10만 원씩, 시비지원 복지시설(경로당 포함)에는 6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를 특별지원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저소득주민과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규모는 당초 122억 원으로 발표했으나, 지원대상을 재산정한 결과 133억 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차상위계층에는 난방비가 지원되지 않아 잠재적 빈곤층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전체 차상위계층에게도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차상위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과는 별도로 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로써 시가 난방비 인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재정규모는 총 173억 원이 되는 셈이다.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원도심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월 1일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동구 원도심을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사람 중심의 원도심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원도심, 문화ㆍ관광, 산업경제, 내항 개발 등 총 4개 분야의 르네상스 전략과제 및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발표됐다. 먼저, 원도심 분야는 중·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등 역세권 핵심 앵커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 3호선 건설 등을 통해 원도심 어디서나 15분 내 접근 가능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ㆍ관광 분야는 원도심의 문화ㆍ관광자원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원도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콘텐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온이음’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름 짓기 공모전에 총 564건이 접수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 ‘온이음’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온이음’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학생과 학교, 학생과 교사, 학생과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 명칭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온이음교실, 온이음센터 등 인천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반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는 학생 가족이 263건(46.6%)으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 129건(22.9%), 학생 102건(18.1%), 일반시민 70건(12.4%)이 뒤를 이었다. 시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는 총 1천 9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여건의 맞는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재 관내 234개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방송인 조나단을 2023년도 인천시교육청 신규 홍보대사로 1일 위촉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으로 건너온 조나단은 인천용정초등학교에 입학해 6학년까지 재학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이다. '라디오스타' '전지적참견시점' '유퀴즈온더블록' '벌거벗은세계사'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76만 명의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대사인 조나단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 공익캠페인이나 이미지 광고를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조나단의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조나단은 “인천은 저에게 추억이 많이 담긴 곳이고 특별히 생각하는 지역”이라며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교육청의 얼굴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여러 공익활동을 함께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락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조나단과 함께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아라5초 신설 및 창영초 이전에 대해 재검토 결과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의뢰한 아라5초 및 창영초 이전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1차 중앙투자심사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부대의견과 함께 재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아라5초 신설 사업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확정 후 추진하고 개발지구 내 종합적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창영초 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학군 내 여중신설 수요를 고려한 학교설립 유형과 이전적지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투심에서 제기된 부대 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중앙투자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1일 시청 장미홀에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인천광역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별로 순회하며 소통을 장을 마련할 예정인데, 첫 번째 만남이 인천에서 이뤄졌다. 먼저, 인천시 신종은 청년정책담당관은 총 71개 사업 1,051억 원 규모의 2023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기본조례, 청년정책 전담부서 현황, 청년참여기구 현황 등 인천시 청년정책 기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의 청년창업, 청년주거, 청년참여 활성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쌍둥이를 육아중인 청년(유재연)은 청년들이 이사할 때마다 부동산중개수수료와 이사비용 부담이 크다면서, 청년들에 대한 부동산수수료 절약정책과 이사비용 지원정책을 건의했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청년 주거정책이 많이 있으나 지원조건이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현재 청년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신혼부부 청년(박용휘)은 공공임대주택의 층간소음과 벽간 소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주식회사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 운영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관광산업 진흥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활성화를 위한 협력, 마이스(MICE) 공동개최 및 대규모 축제·행사 공동 유치, 인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관광 인재양성, 인천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동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에 총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2023년 10월 1단계 개장을 위해 막바지 건설이 한창이며, 총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3동과 1만 5천석 규모의 아레나, 컨벤션센터,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최상급 관광·레저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호텔, 카지노, 리테일, 엔터테인먼트, 사무 등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해 약 3,500명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강력한 한파와 폭등하는 난방비로 생계부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디딤돌 안정소득 전 세대) 11만 4백여 가구와 시비지원 복지시설(경로당 포함) 1,838개소에 난방비 122억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특별지원은 한파로 인해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대책을 검토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특별지시로 긴급히 마련됐다. 우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디딤돌 안정소득(인천형 기초생활수급) 가구인 전체 11만 4백여 저소득 가구에 10만 원씩, 총 110억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복지시설의 경우, 정부의 난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한 시비지원 시설(경로당 포함) 1,838개소에 대해 60만 원에서 100만 원의 범위에서 난방비 11억 5천만 원을 별도 추가 지원해 시설 이용자들의 난방비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하는 것으로, 추가 신청없이 현금으로 지급한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27일 시청에서 인천시 정책자문단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정책자문단은 인천시 주요정책 분야의 싱크탱크(Think tank)로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자문단 위촉 이후 처음 개최되는 킥오프 회의로 인천시의 일반현황과 민선8기의 역점추진사업 소개 후 자문위원들의 시정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정책자문단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단장인 유필우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10명의 자문위원들은 국제협력, 문화,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새로운 정책 방향성 논의를 위한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역점추진사업과 민선8기 120개 공약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지속적 회의를 통해서 구체적 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문단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크다며, 자문단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대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3 수학클리닉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27일 운영했다. 연수는 수학학습 부진 학생의 맞춤형 학습 처방과 종합 지원을 바탕으로 교사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수학학습 심리 진단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 프로그램은 ▶학습상담사례를 통해 적합한 학습상담 모델을 적용‧구안하는 ‘심리상담으로 살피는 수학클리닉’ ▶수학학습 클리닉의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다양한 상황별 수학학습 클리닉 방법을 실습하는 ‘현장 경험으로 다가가는 수학클리닉의 실제’ ▶중등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 방법을 실습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학습코칭으로 만나는 수학클리닉 운영’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학클리닉 역량강화 심화과정 직무연수가 학생의 수학학습 어려움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학습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을 통해 학생의 마음을 살피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수학교육이 되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예산을 절감하거나 세수를 늘리는 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낸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고자, 2023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오는 2월 28일(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의 집행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예산성과금의 대상기간은 2022회계연도(2022.1.1. ~ 12.31.)로 신청 대상은 인천시 공무원, 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및 예산낭비를 신고하거나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에 관한 제안을 제출한 일반시민 등이다. 예산성과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산절약, 창의성 및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담당부서(시 예산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체 심사를 통해 지급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에서 기여자의 창의성, 노력정도, 재정개선 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성과금 지급 대상자를 상반기 중 최종 결정한다. 성과금 지급 대상자에게는 지출절약액과 수입증대액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시가 올해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총 2,127대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한 총 1,071억 원 규모다. 시는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시행했다.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를 분석하고 차종간 대수를 확대 조정해 추가 공고하는 등 탄력적 보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로 수소전기차를 신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 버스는 3억원~3억5천만 원이며, 화물차는 4억5천만 원이다. 구매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아침·저녁 돌봄 ▶거점형 돌봄센터 설치 등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미리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최종 선정으로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20개교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운영된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점과제는 ▶초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지원 ▶돌봄 유형 다양화 및 확대 지원 등이다. 주 내용은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1·2학년 오후 돌봄 학생 대상 ‘1일 1개 무상 방과 후 프로그램’ ▶3~6학년 학생을 위한 코딩·빅데이터·드론 등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이 행복한 학교’ ▶1~2학년 대상 ‘오후돌봄’과 ‘저녁돌봄’ ▶1~6학년 학생 대상 ‘늘품꿈터’(방과후 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인천광역시 제조업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탄소중립 대응 방안 연구”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관련해 산업 부문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51.1백만톤CO2eq(2018년 260.5백만톤CO2eq에서 80.4% 감축, 직접·공정 배출 포함)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원래 산업은 중앙정부 관할 영역이지만, 목표관리제나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관리가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탄소중립 관련 지원 역할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인천 지역 제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황 파악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기에, 이 연구는 인천 제조업의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을 비롯해 탄소중립 관련 인식과 준비상황, 정부 지원 수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천 제조업의 온실가스 배출은 2010년까지 상승하다가 이후 주춤했으며, 2019년 기준 총 배출량은 10,836천톤CO2eq(간접배출 6,610천톤CO2eq, 직접배출 3,870천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