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1월 3일, 몰아치는 혹한기에 영농인을 격려하고자 고성읍 죽계리 소재 김병중 새고성부추작목반 대표의 부추재배 하우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들어 고성지역이 역대 최저온도인 –10.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져 농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고성 부추는 7개 단체(45 농가, 73ha)에서 재배하며, 지난해 3,100톤을 생산하고 약 63억 2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경남 최고 생산량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톡톡한 효자 작목으로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한 하우스의 소유자인 김병중 씨는 2.7ha의 면적으로 농사를 짓는 고성의 대표적인 부추 영농인으로, 지난해 약 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병중 씨는 “부추는 연간 4~6회를 수확하므로 꾸준한 수익이 나는 장점이 있으나, 겨울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부는 날은 하우스 환기를 못 해 다습으로 인한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 한번 감염되면 한해 농사를 접어야 한다”고 부추 농사의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습니다.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낙동강은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 등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서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과 발전 방안의 모색에 나섰다”고 강조하며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황산공원 종합정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편리한 황산공원 △안전한 황산공원 △행복한 황산공원 △깨끗한 황산공원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우선 황산공원 이용객 편리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관로 설치, 30인승 규모 생태탐방선을 100인승 규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청송군은 2023년 노후상수도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200억(국비50%, 도비15%, 군비3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 까지 280억을 투입하여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었으며, 금년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차)”을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사업을 확정했다. 이로써 청송군 전(全) 지역의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차)』은 노후관정비공사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40.7% ⇒ 83.6%, 2022. 12. 기준) 1,726,587㎥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는 등 4년간 3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주민 9,460명 정도가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2차 예산확보로 관련 사업을 잔여지역(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까지 확대·추진 할 경우 수돗물 누수절감량 및 예산절감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 방역으로 개최가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했던 겨울축제가 방역완화 조치로 정상개최됨에 따라 대규모 국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겨울축제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백산 눈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화천 얼음나라 산천어축제 등 6개이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얼음 위에서 개최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강원도는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축제가 개최되는 6곳에 안전관리계획 적정성·이행여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며, 특히 얼음위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많은 만큼 수용인원 적정성, 수용한계 초과시 인원 통제 및 분산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문제점 발견시 시정완료 후 축제를 진행하며, 중대 안전 사고가 우려가 되는 위험요소가 개선이 안되는 경우 축제 취소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접근성이 좋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여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화) 이른 아침부터 소흘읍 주민과의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자일동소각장 이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시청 환경관리과장과 소흘읍장 등이 참석해 자일동소각장 이전 관련사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이어 나갔다. 백영현 시장은 “소흘읍 지역 현안인 자일동소각장 이전 관련사항에 대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분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준공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관련하여,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조기 착공에 대한 건의 및 답변이 있었으며, 소흘읍에서는 “시청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업하여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영삼 8개리 간담회에 이어 소흘읍에서는 두 번째 개최되는 조찬간담회로,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연수구 새마을금고 MG 사랑나눔회는 4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연탄 2만 장 을 인천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MG 사랑나눔회는 미추홀구·연수구에 있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연탄, 내의, 현금 등을 기탁해왔다. 기탁된 연탄은 (사)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저소득 가정 6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옥 MG 사랑나눔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경주에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다층 건물에 경로당이 생길 전망이다. 또 3.3㎡ 당 최대 720만원으로 제한이 걸려 있던 건립 지원금액도 최대 990만원까지 대폭 늘어난다. 경주시는 경로당 설치 기준 완화와 공사비 현실화를 골자로 한 ‘경주시 경로당 건립·운영 지원 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규정은 자연재해로부터 보호와 피난이 쉬운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복합용도의 다층 건물이 많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온 바 있다. 개정안은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해야 한다는 기존 규정을 원안 그대로 두되, 불가피한 사유로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 승강기가 있어 ‘장애인 등 편의법’에 위반되지 않을 경우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새로 담았다. 또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증가에 따른 경로당 건립 지원금액도 현실화했다. 신축 및 재건축의 경우 △면적 66㎡는 기존 1억4400만원 → 2억원 △면적 83㎡는 기존 1억8000만원 → 2억5000만원 △면적 100㎡는 기존 2억1600만원 → 3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67%를 달성하고 일자리 약 11만8천개를 창출 및 지원하는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의거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시하여 고용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4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민선 7기(2018~2022) 고용률은 66.4%로 집계돼 목표했던 65.2%를 초과했다. 민선 8기는 민선 7기 목표보다 1.8% 높은 67%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연도별 목표는 올해 2만9021개, 2024년 2만9594개, 2025년 2만9915개, 2026년 3만451개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청년창업 성장지원, 청년공간 활성화, 4차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지원, 공공일자리 발굴, 노인일자리 창출, 잡매칭 사업 등을 세웠다. 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가 4일부터 17일간 대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계 부업대학생’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스스로 학비를 마련하도록 돕고, 공공기관에서 여러 행정사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하고 일반선발(공개 추첨)을 거쳐 9.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30일까지 총 17일에 걸쳐 구청 각 부서, 보건소, 검단출장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 및 현장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서구는 사업 첫날인 4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코로나19 예방법 ▲근무내용 및 근무 중 유의할 사항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대학생들을 격려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넓힘으로써 역량을 쌓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안양시가 중소기업의 인력 유입을 돕고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자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기숙사를 임차해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임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으로, 기숙사 이용 노동자는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최소 1명은 근무경력 3년 미만의 입사자이어야 한다. 임차비는 기업별 5인 이내, 1인 월 30만원까지이며, 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비영리법인의 본점 및 지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업무용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사용하거나, 전세로 임대한 경우 등도 제외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고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기업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첨단산업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중심으로 41개의 지식산업센터, 다수의 유망 중소기업이 위치해 있다”며 “주거시설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동자에겐 정주 환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의성군은 12월 2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경북 23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디지털농업기술전환, 화상병등 재해대응, 탄소중립추진실적 등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사업 지도팀 경진대회에 과수기술팀이 출전하여 디지털 농업기술·기후변화와 과수화상병 선제적 대응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팀’으로 뽑혔다. 또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전국 95개 지자체 중 장려상을 수상했고, 4-H연합회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5년 연속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미래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한발 더 앞서가고 의성군의 농업을 디지털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2일부터 최근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이며, 착한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선정된 업소는 의정부시 소식지 및 누리집에 사진과 함께 게시되며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종량제봉투와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해충 방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규모 리모델링, 노후간판 교체 등 市 지원사업 지원 시에도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우편, 팩스, 혹은 의정부시청 기업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와 프랜차이즈업소, 영업개시일이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김동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고향사항기부제 시행 첫날, 여주시에서 1호 기부자(온라인접수자 1호 조ㅇㅇ, 대면 접수자 1호 이상우님)가 탄생했다. 온라인접수 1호 기부자는 안양시 거주자로 2023년 1월 1일 9시 온라인으로 여주시에 기부했다. 1호 조모씨는 ‘여주시에 존경하는 분이 사시는데, 그분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여주시에 기부하게 됐으며, 여주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면접수 1호 기부자 이상우님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 여주시를 찾아와 사전에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밝힌 뒤 2023년 1월 2일 오전 여주시에 직접 방문하여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면1호 기부자 이상우님은 “여주시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마다 여주를 찾았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여주시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또한 항상 여주시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기부하거나,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강당에서 2023년 계묘년 통영시 기관,단체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 날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과 시정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각급 기관 및 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했다. 행사 진행은 통영시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신년인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시정방향 설명, 새해 덕담 등 약 1 시간 동안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통영 발전을 위한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잘 살려서, 통영의 성장 동력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실히 일 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시를 대표하는 기관,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수산도시 통영의 시작은 늘 통영수협의 수산물 초매식과 함께 시작한다. 통영수협은 지난 3일 오전 7시 통영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초매식을 갖고 통영수산의 풍요와 대박을 기원하며 2023년 새해를 열었다. 통영수협 초매식은 천영기 통영시장, 김덕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통영수산업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안전조업 기원 고사, 우수 중․도매인 시상,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의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국내 1호로 선정 등 민선8기 통영시정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산업 분야에서도 수산 1번지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해 나가겠다.”며 통영 수산업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시범경매에 나서 갈치 1상자를 45만원에 낙찰시키며 통영어업의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통영수협은 연근해 수산업 어획량 감소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