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서울 중구가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자녀의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로,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중구에 거주한 것이 확인되어야 한다. 결혼 이민자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통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배우자 및 8촌 이내 친인척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신청인 통장 사본, 위임장(대리 신청의 경우)을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녀의 수와 관계없이 산모 1명당 1회만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서울시 모자보건 사업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녀 임신준비지원사업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등록 관리 △출산준비교실 운영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강릉시는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2023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자 인사발령 이후 처음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로 김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하며, 민선8기 5대 시정목표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넘치는 농어업생산도시', '함께 누리는복지도시'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강릉발전 종합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시민의 요구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2023년 시정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해로, 행복 강릉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며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직 시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어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3일(화) 주문진 어촌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하여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어업인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계묘년 새해 조업을 위해 관내 연안에 출어한 전체 어선과 연안 통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직접 무선통신시설을 이용하여 해상 조업 어선 안전점검 및 어업인 격려 교신을 실시한다. 김홍규 시장은 무선 교신을 통해“지난 한 해 면세유 가격 폭등과 코로나 등으로 인해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계묘년 새해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고, 어업인을 위해 시에서도 면세유 추가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조업장비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진항 내 수산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 어획물 입찰을 참관하고, 입찰 어업인과 경매사 등 현장 종사자를 격려하고, 강릉시수협장으로부터 어촌현장 애로·고충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약 2만 6600여 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하고 서울 자치구 중 2번째로 많다. 동거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6만 5000명으로 구민 중 13%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 920억 원 편성해 지난해 대비 19.7%를 증액했다. 노원구의 장애인 정책 비전은 ‘THE 편한 노원’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증진 4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분야는 ▲공공과 민간시설의 이용 편의 수준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체감도와 장애 감수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이다.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 편의시설 인프라 확충에 만전 특히 올해는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고령화와 장애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동보장구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상반기 정상 운영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134억원을 들여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부지 17,925㎡, 연면적 8,6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21년 3월 착공했다. 군에 따르면 철근 등 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일부 지연됐으나 현재 공정률은 95%로 사과 선별 시설 설치 중이며, 오는 4월에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지난 2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AP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이곳 APC가 우리군의 주력 농산물인 사과를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로 널리 알리계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꼼꼼한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축공사를 완벽히 마무리 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건립되는 APC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추고 사과를 주품목으로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하고 해외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최우진 전 경상북도 대변인이 1월 1일 제25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최우진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하신 강영석 시장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뛰어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영주 출신인 최 부시장은 지난 1991년 경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사회복지과 근무에 이어 장애인복지과장, 경북도 대변인을 지내는 등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에서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시무식 때 간단한 취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수원특례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인 도약이 시작될 올해, 수원시는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 목표들을 설계했다. 5대 목표 중 앞선 경제·혁신도시와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세가지 구상을 소개한다.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도시 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세 번째로 꼽았다. 문화와 관광, 스포츠, 역사 등이 생활 속에서 어우러져 즐거움이 커지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 담겼다. 우선 문화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친다. 공연 공간과 문화예술 전문인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을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장을 검색하고 대관까지 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날마다 축제가 이뤄지고 어디서든 누구나 선생님이 되는 도시를 만든다. 또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인상공회의소 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지난 1992년 시작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이 정례적으로 만나는 행사다. 신년인사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춘숙 국회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업인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취임 이후 기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불필요한 규제 혁파하기 위한 노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박차를 가하겠다. 기업지원플랫폼을 1월 중에 도입하는 등 규제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속히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대내외 경제 여건은 좋지 않지만, 좋은 농부에게 나쁜 밭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을 잘 이끌어 좋은 성과를 만들어 온 기업인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좀 더 편안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새해를 맞아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건강검진부터 마음건강까지 돌보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구는 만19세부터 만34세의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항목은 △간 ‧ 신장 기능, 당뇨 ‧ 고지혈증 및 빈혈 △A형간염 △갑상선 기능(T3, TSH, Free T4) △암표지자(남 :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의 4종, 여 : 대장암, 췌장암, 간암, 난소암, 유방암의 5종) △풍진(여성) △매독 ‧ 에이즈 검사 △소변 △흉부 방사선검사 등 총 48종이다. 검진비용은 연 1회 무료이다. 특히 구는 디지털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 도입 및 인공지능(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검진 서비스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폐렴·기흉 등 폐질환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검진을 마친 1인 가구 청년들은 검진 의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검진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대사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12월 29일 ㈜스퀴즈 브루어리(대표이사 김대헌)와 '도봉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도봉산을 비롯한 도봉구 관광 자원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대표 명소인 도봉산을 주제로 한 지역 수제 맥주를 개발하고, 이후 도봉산 수제 맥주 양조장 추진과 관련한 업무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도봉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도봉산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봉산 브랜드 맥주는 상품 개발과 시제품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광진구 자양4동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을 조성한다. ‘꾸미팡팡 키즈카페’란 광진구의 서울형 키즈카페로, 실내공간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저렴한 비용에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만든 실내형 공공 놀이터다. 광진구는 작년부터 중곡3동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 442㎡ 규모의 ‘꾸미팡팡 키즈카페’ 1호점을 운영해 왔다. 이어 2호점 개관을 위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3층(능동로 87)이며, 면적 464㎡에 달하는 실내 놀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2호점은 영‧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한강을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한강에서 놀자!’란 디자인 콘셉트를 구상했으며, 활동적인 놀이기구 설비에 힘을 기울인다. 3D 스케치, 스토리월 등 이색적인 놀이기구와 구름다리, 캠핑코스와 같은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역동적인 신체놀이 공간을 선사한다. 놀이공간 외에도 휴게실과 수유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아이와 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금천구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마을’이란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졌다.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 정비,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독산동 149-61번지)은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16일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444.67㎡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 1층은 식당이 있고, 1층은 다목적실로 꾸며져 있다. 2층~3층은 회의실 및 강당으로,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저층형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모임과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운영위원회에서 맡는다.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마을의 거점시설이 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관악구가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명성에 걸맞은 대표적 랜드마크, 서울의 대표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산 입구(대학동 211 일대)는 대중교통과 잘 연계되어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만남의 장소, 문화 휴식공간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기존 휴게소의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당초 지난 5월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맞춰 서울시 예산 95억 원을 확보하여 ‘관악산휴게소 신축과 으뜸공원 조성’이 추진됐으나 기존 관악산휴게소 건물 명도 절차가 난항을 겪으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현재는 기존 관악산휴게소 철거를 완료하고 신축 건물 터파기 공사가 진행 상태로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을 신림선 경전철과 연계하여 휴게소와 광장공원을 조성하고 서울시의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축되는 관악산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0㎡ 규모로 카페테리아, 북카페 등 이용객들의 문화·휴식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구의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시설자금,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2023년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융자담보 종류를 확대하여 부동산 담보에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추가했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은행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2023년에는 한시적으로 0.8%로 적용하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 5천만원(보증서 담보는 5천만원)까지 융자할 계획이다. 지원 여부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강북구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양천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오는 11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이기재 구청장이 직접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PT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 · 구의원, 직능단체장, 각계각층의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한 해 지역 사회 귀감이 됐던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폭우 속 이웃을 지킨 수해 영웅 등 모범구민 약 30명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의 역점사업 및 비전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2023년에는 구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재건축, 재개발, 공항소음피해 지원확대 등 복잡하고 어려운 양천구의 7대 숙원과제 해결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노후아파트 재건축, 오래된 주택지역 재개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깨끗한 주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