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아동·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빚을 떠안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구조법'에 의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빚을 대물림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시와 공단이 법률구조사업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시에서는 법률비용과 위기의 아동·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상속포기, 한정승인을 비롯해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 다양한 상속채무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 가구로 상속채무 법률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법률지원서비스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또는 인천시 아동정책과에서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명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시 산하 공공기관에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민선8기 시정철학 실현 및 시민안전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대시민 서비스향상을 위한 조직 개편, 재무건전성 확보, 기관장 등의 책임경영, 복리 후생제도 개선, 유사·중복 기능 센터 통·폐합 등 전방위 혁신 방안이 담겼다. 최근 인천시는 지방공공기관의 수는 증가하는 반면, 공공기관의 생산성 하락, 비대화, 방만경영 등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전담팀(TF)’구성 및 운영해 174개 기관(공사·공단 5, 출자·출연기관 11, SPC 10, 센터 148)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 및 현장방문과 기관면담 등을 실시했다. 우선, 시민안전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조직 전환을 추진한다. 기관별로 필수불가결한 부분을 제외한 정원 증원 자제 및 소규모 조직에 대한 부서 통·폐합, 지원부서 슬림화를 통해 효율성 강화와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기관별 직무분석을 통해 매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교통공사를 찾아 2023년도 인천교통공사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교통공사에서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성완 사장과 간부들이 참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23년 경영 목표인 ‘지속 성장 창출과 성과 중심 책임경영’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개통 이후 20년이 경과한 인천 1호선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열차 안전운행에 필수요건인 전력·궤도·신호설비 개량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개선(장애인 콜택시 특장차 신차 61대 추가 투입 관리), 버스정류장 업그레이드(스마트 쉘터 전환 500개소 유지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차 객실 설비 개선(1호선 34대), 역사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15개소), 역사 외부출입구 벽체 및 천장 마감재 교체(14개소)를 추진한다. 그리고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쌀 1,000포(1포 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취약계층 지원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국내외 따뜻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인천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를 통해 군.구에 설치돼 있는 기초푸드뱅크, 마켓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한국나눔연맹 손태욱 팀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희망을 전하는 데에 솔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 시점에 한국나눔연맹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에 반도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10개 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인천광역시는 9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학·연구기관·반도체 관련 협회 등 9개 기관과 함께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인천시를 포함해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회장 정철동), 한국팹리스산업협회(회장 이서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회장 강사윤)로 총 10개 기관이다.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가운데, 인천시는 대학-연구지원기관-학·협회와 협력을 통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으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에 기여해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들 10개 기관은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 및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산학 프로젝트 진행 협력 ▲반도체 패키징 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3년 마을을 기반으로 한 교육협동조합 지원 공모를 1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일부 개정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을 기반 교육협동조합에 대해 202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신규설립 지원 ▶역량강화 지원 ▶마을교육활성화지원 등 3개 분야다. 12개 단체(협동조합)를 선정해 사업계획에 따라 각 3백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인천 관내 교육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예정 주민공동체와 교육 관련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 오전 10시에는 마을기반 교육협동조합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10일 오후 3시까지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해야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협동조합 지원을 통해 교육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제45회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을 축하했다. 1976년 개교한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재학생 224명)는 학업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학업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학년별 4개 학급 총 12개 학급을 운영 중이며, 이날 졸업식으로 6,24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만 75세의 최고령 만학도를 포함해 총 90명의 학생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고,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광역시의원,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송통신고 졸업식은 언제나 옛날 우리가 지난 시절의 아쉬운 이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눈물의 졸업식인 것 같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언제나 청춘이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모든 순간에서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인천 평생교육의 비전”이라며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행정들이 좀 더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강화 해역 2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 관련, 내진 보강공사를 비롯해 지진 대피 훈련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지역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명확히 알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내진 보강공사들을 잘 살피고 지진 대피훈련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런 상황 발생 시 내부 보고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점검해 촘촘하게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며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먼저 인지하는 사람이 선제적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일어난 보도육교 처짐현상과 관련해 관내 보도육교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에는 현재 총 71개의 보도육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모든 보도육교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도로법에서 정한 의무이행사항을 안전감찰과 더불어 표본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준공년도 등 노후도 및 위험성을 고려해 7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한 보도육교에 대해서는 좀 더 정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민간전문가(토목분야)와 함께 감찰반을 편성했으며, 보도육교 주요시설에 대한 균열 및 손상상태를 집중 점검할 뿐 아니라 승강기, 점검로 등 부대시설의 상태도 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재난·안전·복지 등 사회적 주요사안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현안해결을 주도하고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적 사고 전환 및 실천을 전 직원 대상으로 훈시한 바 있는 만큼, 시는 이번 이중 안전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사각지대 제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연말 각 실·국별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산하 기관들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핀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9일부터 유정복 시장이 공사·공단 등 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며, 공사·공단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주요 현안 사항과 기관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일정은 9일 인천교통공사, 11일 인천관광공사, 12일 인천테크노파크, 13일 인천연구원, 인천시설공단, 17일 인천환경공단, 18일 인천도시공사 순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사·공단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시의 시정운영방향을 알리고 시와 공사·공단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의 정책들이 본격화되는 해인 만큼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시민이 행복한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두 번째 백서 ‘10(열)일하다 프로젝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백서는 방역 대응과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회복 사업, 미래 교육을 위한 계획 등을 총망라해 ▶코로나19 최신 발생 동향 분석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예방-대응-회복 노력 ▶쉼 없이 달려온 1,000일의 여정 등 3부로 구성했다. 인천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감염병 상황 발생 시 맞춤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 ▶선도 ▶지원 ▶연대 ▶출동 ▶치유 ▶소통 ▶공감 ▶회복 ▶나아가다 등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활동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전국 주요 기관과 인천시교육청 관내 전기관에 백서를 배포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백서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해왔던 현장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며 “WHO와 관련 학술지 등의 전문적 자료를 참고해 내용을 구성하고, 감염병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최종 완성해 전문성 있는 백서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굴포천역 복합사업’)의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율 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굴포천역 복합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 86,133㎡ 공급세대수 약 2,530세대로 계획 중이다. 본 사업지는 2021년 5월 3080+ 주택공급대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2년 1월 예정지구지정을 거쳐 현재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징구 중에 있다. iH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 주도의 사업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지속적인 주민간담회 및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사업설명과 지난 해 12월 주민설명회로 본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의지를 적극적으로 표출한 결과”라며 “굴포천역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新개발모델로, 지구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신속히 양질의 주택공급과 함께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9월 개소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 관광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간 센터는 42개의 혁신적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관광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11개의 지역특화 관광상품(23개 기업)을 개발했다. 산학 연계 인턴십 등으로 265명의 직‧간접 관광일자리를 마련했으며 1,334명의 관광전문인력도 양성했다. 또한 관광창업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팅을 고도화한 결과, 지난해 말 8개의 관광스타트업이 약 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 관광기업과 혁신적 관광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이음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건축자산의 멸실과 훼손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정체성 보전과 사라지는 건축자산 대책의 일환으로, 인천시 내 가치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상세조사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세조사 사업은 인천시 내 인천의 건축자산이 밀집(약 52%)돼 있는 중·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가와바타 창고 ▲이십세기 약방 ▲해안성당 교육관 ▲미츠코시 백화점이 대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건축자산은 자산 가치에 대한 인식부족과 개발위주의 사업으로 대안 없이 멸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 사라지게 되면 그 흔적을 다시 찾기 어렵다. 반면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건축물을 잘 보전하고 적절히 활용하면 지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재창조를 기대 할 수 있는 훌륭한 미래자산이 되기도 한다. 인천시는 4개소의 건축자산 상세조사 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상세조사의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성과품의 제고를 위해 3D 스켄(scan) 조사 기법을 도입하고 문화재 실측조사에 준하는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자산 상세조사 용역에는 건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중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ㆍ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부가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인천시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 됐다”며,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에 있어 새로운 변이 발생 여부가 매우 중요하므로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변이 발생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만일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경우에는 질병관리청과 적극 협력해 초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지금까지 늘 해왔던 것처럼 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대한민국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