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24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feat. 청년정책 팝업스토어’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91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3일간 진행된 페스타에서는 직무 멘토링과 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33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해 진로 설정과 정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AI·HR, 마케팅, 유통, 사회공헌 등 30여 개 분야의 직무 멘토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직자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밀도 높은 대화를 이어간 가운데, 유튜버 ‘면접왕 이형’, ‘자취남’, ‘김한솔’ 등이 함께한 멘토링 세션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 첫날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모의 면접에도 함께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년들은 “막연했던 직무가 선명해졌고, 단순한 취업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병무청은 1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에서 ‘제22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25가문을 표창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사업은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2 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국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올해는 전년 4,512 가문 보다 약 51% 증가한 6,813가문, 31,642명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2가문, 국무총리 표창 4가문, 국방부장관 표창 8가문,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2가문, 병무청장 표창 9가문 등 25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배태달 가문은 3대에 걸쳐 17명이 성실히 병역을 이행했는데, 이는 특히, 2004년 제도 도입 이래 최다 병역이행자 기록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병무청은 6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 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전파함으로써, 병역이행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집해제자(퇴직, 인사이동 등)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사회복무요원 본인 또는 함께 근무한 복무기관 관계자가 복무 기간 중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을 주제로 한 체험수기와 생생한 복무 현장이 담긴 체험사진이다. 응모 방법은 복무기관장에게 직접 제출을 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체험수기 분야 20편, 체험사진 분야 10편으로 총 3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말 병무청 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관점에서 건강도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한다. 나아가 건강 불평등 해소, 삶의 질 향상, 주민 중심의 도시 건강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다양한 연구 및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 편집자주 - 첫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도시 모델을 정립하고, 각 도시의 지역사회 특성, 문화, 인구 구조 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도시 모델을 개발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상향식(Bottom-up) 도시건강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글로컬(Glocal)’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한 건강도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맥락에 맞춘 실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네트워크의 기준을 따르되, 한국적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시한다. 셋째, 건강 형평성과 취약계층 포용하여, 사회적 약자, 고령층, 아동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하고, 도시의 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로,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원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운항 안전과 선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24명의 선원에게 포장 및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0년 동안 선원으로 근무하며 안전 운항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우일상운㈜ 소속 천진재 조리장과 48년 넘게 사고 예방과 국제규정 준수에 공헌해 온 팬오션㈜ 소속 임채식 조기장은 산업포장 수여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선원의 날이 국민 경제와 일상에 대한 선원의 헌신과 기여를 전 국민이 되새겨 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만족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 GPS 교란이 발생하는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중동해역에서 운항 중인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2023년 11월부터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최근 중동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6월 19일부터는 매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6월 25일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 내 드론에 의한 민간선박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상 공급망의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6월 18일(화)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권역별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기여한 교정위원들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유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권 교정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교정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대구구치소 석유태·박양선(성각스님)·김종억 교정위원, 포항교도소 박찬숙·홍영완(마웅스님)·이상환 교정위원, 밀양구치소 최종성·공의전(성정스님)·한규원 교정위원 등 총 9명이 교정교화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표창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밝힌 석유태 교정위원은 “교정위원으로서 재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교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지난 18일 대구교도소에서 『2025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소 예정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기업들과의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다양한 기업체 관계자 및 교정기관 취업전담반 직원 등 총 274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295건의 취업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직종에 걸쳐 맞춤형 취업 상담과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었다.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이번 행사는 수용자들의 사회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범 방지와 자립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박수연 대구교도소장은 인사말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출소 예정자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발굴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결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의 초청으로 법안 스님(광욱 스님)과 참전유공자 유족 대표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태국의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태 양국 간의 우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외교 및 추모 행사로 마련되었다. 방문단에는 임정재(95세) 6·25 호국 영웅을 비롯하여, 정규 유족 대표, 이길선·최동헌·김영준·송영숙·신범선 이사 등 총 8인이 함께하며, 방콕 왕실과 참전 협회, 파타야 전통사찰, 촌부리 한국전 기념탑 등을 순회하며 헌화식, 법회 봉행, 장학금 전달식, 위문 만찬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태국은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11월, 유엔군의 일원으로 지상군 6,326명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적극 참전했다. ‘제21보병연대 왕실 근위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태국군은 낙동강 방어선, 금성 전투, 중공군 반격 작전 등 여러 주요 전선에서 탁월한 전투력과 용기를 발휘했다. 특히, 장진호 전투와 금성 전투, 정전 직전 고지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3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에서 현역 군인과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등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한 해양수산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심화 등 대외 여건 변화상을 설명하고, 해양안보,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기후변화 대응 등 해양수산 분야별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해양이 갖는 중요성과 책임이 더 커졌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강건한 해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국내외 여객선사 경영층과 해양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25년도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와 제1회 내항여객선사 경영층 안전교육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인적과실 등에 의한 해양사고를 저감하고 인간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하여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전문기관, 학계 등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선박 안전 운항을 위한 선장의 의사결정, 해양사고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전문가 강연,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와 함께, 연안여객선을 운영하는 전국 50여 개 내항여객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실무, 여객선 사고사례 및 재발방지 방안, 경영 리더십 등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장 교육도 진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은 해양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8일 해수욕장 관계기관(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6월 27일 또는 7월 1일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은 물론, 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6월 17일 개소했다. 상황실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지방재정팀, 지방세제팀, 지역경제팀으로 구성된다. 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별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물가 관리, 국가 추경사업 집행 등 지역경제 현안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상황판’을 설치해 지방자치단체 경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민생경제 관련 국가 시책을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전파·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정례적으로 시·도 기조실장 회의를 개최해 지방자치단체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부 회의체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신속한 공조를 위해 시·도 기조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시·도별 상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내수 둔화와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병무청은 6월 1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신임 국방무관 24명을 초청해 병역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무관‘이란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서 이들은 오는 8월부터 미국 등 20개 국가에 파견되어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각국으로 파견될 신임 무관들에게 병무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민사회에 정확한 병역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관들은 설명회 시작에 앞서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참관했다. 이후 공군호텔에서 재외국민의 병역이행 절차와 국외여행허가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병역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이행 정보에 대한 교민사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병역의무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교민사회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지자체 등 전국 96개 현장 대응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해경청은 육상에서 기인하는 해양오염이 주로 하수도 또는 유류 저장·이송 설비 등 해양시설에서 발생하여 해당 시설의 관리주체인 지자체의 예방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하여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지자체(광역·기초 82개소), 해양환경공단(본사 포함 13개소), 국립공원공단(1개소)이다. 현장 방제 경험이 풍부한 해양경찰서 방제요원 등이 이들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해양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현장 적용 컨설팅, 방제 교육·훈련, 방제 자원 공동활용 체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육상기인 해양오염사고 발생원인 관리 체계 강화 등 협업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오염사고는 예방 및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