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델몬트음료 전승현 대표가 고향인 진안에 1,500만원을 기탁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델몬트음료, ㈜진안물류 전승현 대표가 고향인 진안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금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고향 후배들이 안정된 면학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5년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설 명절을 맞아 기부하게 됐고, 진안이 고향인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는 진안군 성수면 음수동마을 출신의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현재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델몬트 음료, 주식회사 진안물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前 재경진안군민회장직을 지냈다. 전 대표는 고향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웃돕기 성금, 관내 학교·지역아동센터·노인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지 않은 후원금을 기부해오면서 진안에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타향에서도 변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올해부터 관내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금을 기존 장당 3,000원에서 6,000원으로 2배 인상했다. 목욕비 인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장당 3,000원의 이용권으로 이용료의 차액을 지불하고 목욕탕을 이용했으나, 물가상승으로 목욕탕 이용료가 오르면서 목욕비 이용권의 지원금도 인상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종이 이용권 대신 바우처카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1인당 연 18장씩 배분되던 종이 이용권을 대신하여 1개의 바우처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이용권 분실 및 훼손의 우려를 낮추고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실생활과 밀착된 부분의 지원을 늘림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13일 오후 2시 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3 전북여성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상생의 시대,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여성의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자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는 새로운 전북을 향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해로 여성이 성별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능력을 인정받도록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에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여성이 일할 곳을 늘리고, 더 현실적이고 촘촘한 성평등 정책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새해에는 특별자치도 설치에 내실을 더하고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같은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비롯한 군부대와 임실119안전센터 등 총 9개 기관을 위문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기간의 지역 안보와 소방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안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과 소방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13일 제35보병사단과 임실 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군 장병 및 소방관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에 대한 확신 속에서 행복한 설 명절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굳건한 통합방위와 안전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은 1월 18일까지 육군부사관학교, 공군38전투비행전대, 김제 검산동119안전센터 등 군부대.소방 총 9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격려 방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군장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보훈 수당을 10% 상향해 월 11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 12월 보훈 수당 지급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예산 9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보훈대상자 720명에게 10% 인상된 월 11만원씩 상향 지급한다. 또한, 군은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으로 20만원과 3.1절‧현충일‧광복절 등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이군경회 등 15개 보훈단체의 사업비와 운영비로 1억9천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이 배우고 존경하는 호국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보훈수당을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4.19혁명 부상자, 5.18민주유공자 및 대상자 사망시 배우자와 순직군경의 배우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본인 및 대상자 사망시 유가족,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해 내린 대설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설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대설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기 전에 2억5000만원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피해를 입은 정도에 따라 개인당 재난지수로 산정된 금액으로 적게는 15만원부터 많게는 1100만원 정도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 생계수당 소득이 일정금액을 초과할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국가재난 관리정보 시스템(NDMS)에 신고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 주 생계 수단 확인과 정책보험 가입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피해 주민들은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유 시설은 국가재난 관리정보 시스템 피해 신고 확정 기준으로 농림시설파손 34건(2억1159만원), 축사파손 11건(3억7742만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무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 유형별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시.도교육청(17개),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공공기관(38개)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기반 및 업무추진 분야, 기록관리 중점 추진분야 모두 우수한 것으로 인정되어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단계적 예산확보 노력을 통하여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록관을 별도의 건물로 신축하는 새로운 모형의 기록관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같은 결과로, 전국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인‘대한민국정책브리핑’에 기록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김승기 교육장은 “기록관리 선제적 인프라 마련으로 교육행정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록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국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에서 제64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의 후원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거리 두기가 완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년 대회에 비해 150명이 늘어난 4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함에 따라 대회 기간도 3일에서 6일로 연장했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이며, 연령별로 나뉘어 단체전, 복식과 단식 경기를 진행한다. 순창군이 매년 10개 대회 이상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20팀 이상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더욱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5개 늘어난 15개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소프트테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협조해 주신 한국 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과 전라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집계한 60세 이상 고령층 백신 추가 접종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군 보건의료원과 코로나19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이 31.3%를 기록한 가운데 순창군은 노령층(60세 이상) 인구 1만 2,045명 중 5천 757명이 접종을 완료해 절반에 가까운 47.8%를 넘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접종을 실시한 기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이며 백신은 기존 백신이 아닌 신규로 개발된 2가 백신으로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겨울철 맞아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종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 높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이와 같은 성적을 받기 위하여 민간 병․의원이 없는 면 단위 지역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 생활시설을 직접 찾아가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을 완료한 분들에게 순창군수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중대본에 건의하여 지급받은 보조금을 이용해 만든 사은품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등 41개 사업에 144억원을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나선다. 먼저,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체육관·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앞서 지난해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 10억원으로 건축기획용역과 설계용역 진행해 사업을 본격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연금은 전년대비 5%로 인상된 월 최대 32여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18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증장애인에게 전년대비 50%인상된 월 6만원을 지급해 장애 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 성인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 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 장기 요양수급자로 전환해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임금도 상향조정(전일제 기준 9.5%)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최중증장애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공공일자리사업)사업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전북연구원과 13일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시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책 발굴 및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관련 사업 발굴,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운영방안, ▲군산수제맥주·청주 산업화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군산군도 개발&활성화 방안, ▲새만금 국제공항 관련 연계사업 발굴 등이다. 간담회에서 전북연구원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및 타시군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쟁점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시와 연구원은 도출된 내용을 통해 시정 방향에 대해 세밀한 토의를 이어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라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게 된 점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시정 발전을 위하여 정책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과 최춘식 의원, 한국축산테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축산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12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축산테크 발전을 위한 축산데이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축산테크협회는 1차 산업과 첨단기술 결합으로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국내 축산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사 확산을 위해 축산 분야 ICT 확산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온실 및 축사의 30%를 스마트화한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스마트 축산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축산데이터의 활용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세미나에선 현행 축산정책을 검토하고 실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축산데이터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과장이 축산정책에 대한 발표를 맡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회가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군산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를 중단시켰다. 본 설명회는 군산·김제·부안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설치하여 새만금 메가시티 와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등을 실현한다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구상을 김제시를 시작으로 부안군에 이어 군산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고자 했다. 이날 김영일 의장은 설명회에 앞서 군산시가 인구나 면적, 재정자립도를 보더라도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첫 논의를 군산시가 아닌 김제시를 먼저 선택했다는 것은 도가 군산시를 김제시 다음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또한, 17개 광역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꼴찌인 전라북도가 현 상황을 모면하려면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임에도 불구하고 김제의‘선결정, 후개발’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논리에 전라북도가 아무런 해결안도 세우지 않은 채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하는 것은 군산을 무시하는 처사며, 지역갈등만 더 일으킬 뿐이라고 성토했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외국인 우수인재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1월 12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2차 취업상담회를 열었다. 앞서 시는 관내 중소기업 취업을 통한 우수 외국인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금번 비자사업 선정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람회에는 총 300여명 도내 13개대학 (예비)졸업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5명의 관내기업 취업매칭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취업상담은 1차 취업박람회에 이은 즉각적 후속 조치로 금번 비자사업의 김제시 외국인인재 쿼터 110명 배정량 가운데 잔여쿼터 인재의 관내기업 취업매칭 성사를 위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상담회에는 총 100여명의 도내대학 출신 외국인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 희망 관내 중소기업 17개사와 열띤 취업상담이 펼쳐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상담회 개최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기업에 우수 외국인인력을 제공하여 지역 산업현장에 활력 제공은 물론 지역 생활·경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재도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이에 전북도가 차세대 교통수단의 기술을 선점하고 또 하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탄력이 붙은 전망이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2022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22년 8월 종합시험센터 부지로 새만금이 선정된 후 국토부, 과기정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사업기획을 수립하고 2022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를 신청했지만 핵심기술개발 연구 선행, 하이퍼튜브 상용화 로드맵 미흡 등의 사유로 예타 대상선정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이에 도는 지난 연구개발(R&D) 예타 대상사업에 미선정된 사유를 보완해 하이퍼튜브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시험·검증, 하이퍼튜브 상용화에 이르는 단계별 추진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