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50세대에 반찬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끼니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나눔은 지난 10일 여성봉사관에서 떡국 꾸러미를 만들어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각종 김치와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후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김경란 회장은 “언제나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행복한 설을 맞이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회 사업에서 15회로 늘렸다”며 “언제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대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기 전에 13억9천만원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자연 재난으로 인해 주택 또는 농·축산시설 등 사유재산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금액이다. 시는 국가재난 관리정보 시스템(NDMS)에 신고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 주 생계 수단 확인과 정책보험 가입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피해 주민들은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대설피해 신고를 접수한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유 시설은 국가재난 관리정보 시스템 피해 신고 확정 기준으로 ▷주택 반파 2건(5,200만원) ▷농림시설파손 401건(18억6,700만원) ▷축사파손 62건 (20억1,600만원) ▷폐사 3건(돼지 15두, 꿀벌 260군) ▷양식장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소득작물 생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3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읍면 및 산림녹지과에서 독활, 복분자, 곶감 포장재 및 택배비를 신청받고 있어 관내 많은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소득작물 생산지원사업은 독활의 경우 종묘와 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복분자는 종묘, 부직포, 지주대를 지원하고, 곶감은 판매에 필요한 포장재 및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가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가운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서울 강서구‧마포구‧양천구 3개소에서 추진하는 직거래행사를 통해‘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앞선 10일,11일 강서구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12일~13일은 양천구 및 마포구(양천공원 및 마포구청 광장)에서 임실군의 13개 업체(임실엔치즈클러스터 외 12개 업체)가 판매행사에 참여한다. 10일부터 시작한 강서구 직거래장터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군의회의장,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은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방문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를 격려했다. 심 군수는 특히 이날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홍보도 병행했다. 수도권 직거래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치즈 및 유제품류, 육류, 한과, 장류 등 임실군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이다.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진행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1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조직위원회 회의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조직위원 약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안건 상정 및 방문의 해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석원위원장은 “고창 방문의 해 조직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누구보다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고창군과 함께 방문의 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방문의 해 조직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달 26일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20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를 694억원 발행하고, 명절 20%및 연중 10%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설맞이 20%특별 할인판매(1~5일)’결과, 106억4200만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총 2만1270명이 고창상품권을 구입했으며, 고창군민은 1만6804명(79%), 이외 지역주민은 4466명(21%)으로 집계됐다. 관외자는 관광객과 가족 거주 등 연고가 있는 사람들로, 이들이 구입한 26억80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유통을 통해 고창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시행 5년차에 접어들면서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트·식당·주유소·커피숍·숙박업·도소매상가 등 가맹점 수를 대폭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현재 가맹점은 2700개소에 달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상품권 발행액은 1685억원이고, 판매액은 1613억원으로 발행액 대비 96% 판매실적을 올렸다. 4년간 총 환전액은 1474억원으로 판매액 대비 91%에 이른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 경보가 발령될 경우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창군 내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차량,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차량, 소방차 및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등은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기신청자는 2023년 고창군 운행제한 대상에서 유예된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운행제한대상 및 제외대상이 달라 주의해야 된다. 전국 운행제한 관련 상세 내용은 고창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창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청소 주기 확대,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 불법소각 단속,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10일 군산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란·양세용·윤세자·이연화 의원과 이경규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7개 보훈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유공자들의 활동 사항 및 애로사항뿐 아니라 보훈단체의 복지향상과 보훈 시책 건의 및 논의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참전 수당 인상과 대상자별 구분 없이 수당을 근접한 수준으로 맞춰줄 것 ▲군경묘지 장례비 지원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단체장 판공비 지원 ▲의료문제(군산의료원 개별과 진료가 없어진 상황으로 애로사항이 큼) ▲버스 승강장 설치(보훈병원이 광주로 지정되어 화·목에 각 40명 정도가 버스를 타고 병원 진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현재 지원되고 있는 각 단체별 지원금액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보훈단체들의 최대한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예산 인상해 줄 것과 명예수당과 보훈 수당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적다며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K-콘텐츠 전문 기업인 피에스유(대표 최정욱)는 싱가폴 국영기업인 스노우벤처(대표 노라자니 빈 샤이딘)와 파트너쉽을 맺고 싱가폴에 K-콘텐츠 수출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에스유는 2022년 싱가폴 국영기업 스노우 벤처와 함께 싱가폴 스노우 시티(싱가폴 1급 관광지에 위치한 국영 실내 동계 스포츠 콤플렉스)내에 K-콘텐츠 컨설팅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으로 스노우 벤처와 업무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하여 2023년 종합 K-콘텐츠 축제인 한류 페스티벌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폴 스노벤처는 “싱가폴 교육청 산하의 싱가폴 사이언스 센터의 부속기관인 스노우 시티를 운영하는 운영사로 싱가폴 내의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유일한 종합 운영기관으로서 2022년 12월 31일 피에스유를 한국의 총괄파트너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포괄적 MOU를 통해 K-콘텐츠가 싱가폴에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체계적인 기회가 만들어 졌으며, 나아가 K-콘텐츠와 관련된 전문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에스유 최정욱 대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 혁신계획 우수기관을 평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10일 완주군은 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시상식에서 ‘구조개혁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에 따라 지난 10월 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별 업무를 교차점검 및 기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의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또한, 혁신주체와 이해관계자 간 공감대 확산 및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했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에서 중복사업 및 기관 간 조정을 통한 운영효율성 강화, 기관 고유사업 역량 집중, 기구 조정 및 인력재배치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타 기관과의 유사·중복업무 조정을 통해 내년부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사업비 연 6200만원을 절감하고, 절감되는 예산활용을 통해 기관의 핵심 사업인 중국어 특화교육에 역량을 집중해 참여자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평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10만 완주군민들이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元年)인 2023년을 맞아 만경강 기적을 통해 초일류 완주군을 만들어가자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완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2023년도 신년인사회’가 10일 오후 3시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성근 완주청년회의소 회장 등 각계의 기관·단체장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규 JTV 전주방송 사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과 임 환 사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 언론계 인사를 포함한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정명석 이장연합회장, 강귀자 새마을부녀회장, 유희성 주민자치연합회장,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기범 무공수훈자회 완주군지회장, 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 두세훈 상임대표 등이 함께했다. 또 완주신협 국민수 이사장, 국원호 완주한우협동조합장, 길영숙 외식업 완주지부장, 김경원 재향군인회 완주군지회장, 김기은 완주군공동체협의회 회장,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김용택 완주군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해 완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자연재해,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를 포함해 보상요건 나이가 도래되어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험 가입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에 한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 교통사고, 강도살인,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농기계 사고, 개 물림 응급실 내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13개 항목이다. 상해 후유 장애의 경우 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10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어갈 전북특별자치도법안에 대한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이제 법 공포 단계만을 남겨놓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 대통령이 특별법을 공포하면 전북에 특별한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절차는 모두 종료되며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전북도의 준비는 법 공포 전부터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과 단위 전담조직을 3개 팀 14명 규모의 태스크포스(TF)형태로 운영하고 향후 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조직으로 꾸려진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은 전북도청 2층에 사무실을 신설하고 정책기획관을 겸임 단장으로 팀장급 3명이 배치돼 추진단의 역할을 분배하고 실행계획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전북도 인사가 마무리돼 직원까지 모두 배치되면 △특별자치도 비전과 목표 수립, △종합계획 연구용역, △전북형 특례 발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운영, △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공약중 하나인 ‘전북학생의회’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학생의회는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하고 학생 참여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10명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초등학생은 5~6학년, 중학생은 1~3학년, 고등학생은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도교육청 7층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1월 31일 공개추첨을 거쳐 2월 2일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2월 21~23일 선정의원 워크숍을 거쳐 3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인원과는 별도로 14개 교육지원청이 추천하는 4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전북학생의회는 구성된다. 앞으로 전북학생의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및 심의 △입법 및 예산편성에 대한 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포스코건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월드비전, 어반비즈 관계자와 함께 ESG 상생협력 간담회 및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에 행정과 기업 경영에 있어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기업, 대학, NGO가 ESG 경영 비전을 공유하면서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 연계방안 논의 통해 지속가능한 ESG 협력 발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부안군 일반현황 소개, 꿀벌키우기 비호텔 조성 논의, 갯벌복원 및 반려해변 협력, 워케이션센터 협력, 부아느로 ESG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갈등과 대결구도 속에서 ESG 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지속가능발전 목표를 ESG와 연계하여 부안군이 ESG 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