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은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2023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2023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대비 2.7만 명 늘어난 5.7만 명에게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평생교육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우수이용자 대상 재충전(추가 35만 원, 2023년 하반기 예정)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재료비 제외)로 연간 3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평생교육법' 개정(2021.12.9.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의 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 2025년부터 전국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늘봄학교란? 방과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제고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2023년) 시범운영 → (2024년) 단계적 확산 → (2025년) 전국 확대 1학년 학부모님, 걱정하지 마세요! ▲ 초1 입학초기, 에듀케어 집중 지원 · 입학직후(3월 1~3주) - 방과후 에듀케어 프로그램 무상 제공 · 1학년 1학기 - 놀이·체험 중심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 신입생 학부모 대상 - 방과후·돌봄 정보 제공 AI·코딩도 배울 수 있어요! ▲ 미래형 신수요 방과후프로그램 확대 - AI·SW 등 디지털 교육기회 확대 - 기업, 대학, 전문기관 등 민간참여 활성화 -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교수방법 도입 ▲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문화·예술·체육활동 강화 - 소규모·수준별 고품질 강좌 개설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 돌봄유형 다양화 · 내실화 - 아침·저녁돌봄, 방학 돌봄, 거점형 돌봄 등 다양화 - 방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가수 에일리(Ailee)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곡을 공개한다. 에일리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I feel so alone(아이 필 소 얼론)'을 발매한다. 'I feel so alone'은 몽환적인 사운드에 에일리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만나 완성됐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뒤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았으며 에일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M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작업실'을 통해 'I feel so alone'의 작업기가 공개된 바 있다. '수상한 작업실'은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 파인애플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AI 작곡가 이봄(EVOM)과 MUSIA, 파인애플스튜디오의 소속 작곡가팀, 에일리가 협업해 신곡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아냈다. 당시 에일리는 공인된 보컬 실력 외에도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 가사로 풀어내는 등 다재다능한 음악적 능력을 선보여 'I feel so alone'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트롤리’가 더욱 강력하게 휘몰아치는 2막을 연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가 반환점을 돌았다. 극 전반부에는 예측 불가의 사건 사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충격적인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흡인했다. 특히 김혜주(김현주 분)의 비밀들이 밝혀진 후, 그를 둘러싼 인물들은 관계와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무엇보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데자뷔처럼 또다시 반복되고 있는 성범죄와 가해자의 죽음, 이로 인해 상처를 받은 김혜주와 법률 개정에 나선 남중도(박희순 분)의 ‘트롤리 딜레마’ 또한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2막에 돌입하는 9회 방송을 앞두고 김문교 감독, 류보리 작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 작품을 관통하는 장면과 대사로 돌아보는 전반부 ‘트롤리’는 첫 회부터 거침이 없었다. 아들 남지훈(정택현 분)의 의문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여대생, 가해자인 의대생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김문교 감독은 1~8회 중 하이라이트 장면을 묻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결정적 엔딩 장면으로 사랑의 오감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궁금증과 여운을 남기는 엔딩 속 상황을 다음 회 오프닝에서 상세히 풀어내는 유기적인 연결로 몰입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에 본방사수를 할 수밖에 없는 엔딩과 오프닝을 짚어봤다. 첫 번째는 집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안수영(문가영 분)과 정종현(정가람 분), 이를 목격한 하상수(유연석 분)의 오해가 시작된 2회 엔딩이다. 하상수는 불발된 두 번째 만남 이후 변한 안수영의 태도에 가슴앓이 하다가 그녀의 집 앞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서로 안고 있는 안수영과 정종현을 발견하고 씁쓸하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안수영, 정종현이 안고 있었던 이유는 3회 초반에 밝혀졌다. 자신을 찾아온 정종현에게 가다가 안수영이 발을 삐끗해 중심을 잃자 정종현이 그녀를 부축했던 것. 앞뒤 상황을 몰랐던 하상수는 '정종현과 사귄다'는 안수영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게 됐고 이 때부터 엇갈리기 시작한 이들의 운명을 예고했다. 다음은 하상수, 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오는 2월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오는 2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트라이비는 지난해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대표 모델로 활약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파격적인 행보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8월,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음원과 음반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유튜브 조회 수 주간 차트 1위를 찍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22년을 ‘트라이비의 해’로 물들였다. 값진 결실을 맺으며 지난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트라이비는 6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다. 이번 새 앨범에서 트라이비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이면서도 신선한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비주얼과 콘셉트 변화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무드의 신보를 선보이겠다는 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16일 소속사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FLY-B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FLY-BY’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FLY-UP’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싱글로, 타이틀곡 ‘I do! Do You?’를 포함해 일본 오리지널곡 ‘tOgether fOrever’, 지난해 1월 발표한 국내 데뷔 앨범 ‘FIRST IMPACT’의 타이틀곡 ‘WA DA DA’ 일본어 버전 리믹스, 수록곡 ‘MVSK’의 일본어 버전과 지난해 10월 발표한 국내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의 타이틀곡 ‘We Fresh’의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이 실린다. 앞서 케플러는 ‘FLY-UP’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음반 인증(2022년 9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CBU)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 지속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인하, 물류 및 공급망 붕괴, 개혁 정책 지속 등을 고려하여 2022 우즈베키스탄 경제성장률을 5.2~5.8%, 인플레이션을 12~12.5%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2023~2025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 2개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시나리오 1안) : △석유, 금, 식품 등 가격 하락, △환율 약세, △해외송금액 감소, △해외직접투자 증가, △전기 및 가스요금 시장 가격화, △재정 건전화 등 예상. 이에 따라 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경제성장률 4.5~5% 달성, 인플레이션 8.5~9.5%, 수출액(금 제외) 13~17% 증가할 전망이다. (시나리오 2안) : △국제 가격시스템 붕괴, △세계 불황 위험성 증가, △유가 폭락, △주요 교역국 환율 폭락, △해외송금액 급감 등 시나리오 1안보다 열악한 상황 예상. 이에 따라 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경제성장률 3~3.5% 달성, 인플레이션 7~8%, △수출액(금 제외) 7~8%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거시경제정책의 주요 과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변성환호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나아가는 중이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2023년 첫 소집훈련을 진행 중이다. 총 26명로 18일까지 1차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해산한다. 이후 27일에 같은 장소로 다시 모여 다음달 1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1차 소집훈련에는 26명 중 25명이 2006년생 선수들로 채워졌다. U-17 대표팀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번 본선이 중요한 이유는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2022년 초에 U-17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변성환 감독은 이 연령대의 숨겨진 자원들을 발굴하고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아시안컵 본선까지 6개월 남은 지금은 조금 더 바쁘게 움직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일반인들이 쉽게 한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태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지는 닥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 임산물로 과거에는 중요하게 취급됐던 물품이었으나 근대화 이후 용도 및 시장이 축소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에서 멀어졌으며, 심지어 한지 문화 계승 단절 위기에도 처해있다. 하지만 한지는 세계적인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전통한지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에 대한 '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 닥나무 섬유에 녹조식물인 해캄을 넣어 만든 한지 종류인'태지'에 대한 것이다. '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에서는 닥나무 베기부터 도침 등 후가공까지의 전통한지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태지'에서는 고문헌에 기록된 약 284종의 전통한지 중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았던‘태지’에 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조법 복원 연구 결과와 제조과정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오는 17일 11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05기 신규임용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되는 제105기 신규임용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7개 시도에서 소방사 경채·공채로 채용된 180명이다. 지난해 8월에 입교한 이들은 24주(집합 19주, 관서실무수습 5주) 동안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를 익혔으며, 특히“자신들의 채용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한 5주간의 관서실습 과정이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손꼽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적우수자 등에 대한 상장 및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영예의 소방청장상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김훈지(남/28세) 소방사가 차지했고 △문혜정(여/27세) △서규종(남/26세) △윤한영(남/32세) △이상경(남/27세) △박용석(남/28세) △이일형(여/26세) 소방사는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한다.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게 된 김훈지 소방사는 “뜨거웠던 여름, 유난히 추웠던 겨울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교관님들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16.~'23.1.20.)에 총 35건, 2,27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 성남시 수요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용량 증설사업(추정가격 561억 원, 공사기간 931일)’은 처리시설 증설(20,000㎥/일), 오수중계펌프장(16,000㎥/일) 및 하수관로(1.73㎞)를 신설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로 추진된다. 성남시는 향후 생활하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방류하천인 탄천 및 한강의 수질오염을 방지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5건 중 3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888억 원 상당(3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264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62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종합평가 872억 원, 종합심사 734억 원, 적격심사 670억 원, 수의계약 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계기, 2023년 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와 산업분야 유관기관・기업들은 UAE 측과 총 7건(산업 1건, 에너지 5건, 무역·투자 1건)의 공동성명, 양해각서 또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한-UAE 수소협력 MOU'를, 압둘라 알 마리(Abdulla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는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한편, 동 서명식에서는 한국석유공사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간 '한-UAE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이 체결됐으며,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에미리트 원자력에너지공사(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간에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과 ‘원안위-FANR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정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UAE 간 원자력협력협정을 근거로 이뤄졌다. 원안위-FANR 행정약정은 양국 간 원자력 안전조치 및 수출통제 관련 의무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특히 양국 간 원자력 수출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2009년 UAE 원전 수출 이후 원안위는 바라카 원전 건설, 운영 등에 필요한 원자로, 증기발생기, 핵연료 등 장비 및 물질 관련 기술 약 4,000건에 대한 수출허가를 발급했다. 이번 행정약정 체결로 원자력 수출허가 업무에 있어서는 원안위와 FANR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 핵연료 공급사업, 원전 유지보수 사업 등 향후 예상되는 수출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6개월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UAE 바라카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을 위해 원안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1월14일부터 1월24일까지 11일간 전국 461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허용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정체 예상지역 등은 배제한다는 원칙 하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인회 등의 요구를 반영해 제출한 구간에 대하여 시·도 경찰청 및 지역 경찰서의 의견을 들어 선정했다. 설명절 주차허용구간 461개소는 연중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8개소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교통소통 및 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23개소이다. 지역별 상세내역은 전통시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주차허용구간 운영이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보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