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트롤리’가 예측 불가의 2막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가 오는 16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김혜주(김현주 분)가 감춰온 비밀 너머에는 더 큰 위기와 격변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의 과거와 ‘남궁솔 사건’을 기회 삼아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하려는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 분)의 결심은 김혜주의 불안을 증폭시켰고, 그런 남중도에게 제 인생까지 걸었다는 수석보좌관 장우재(김무열 분)는 충성과 복종을 넘어 의뭉스러운 행보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죽은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찾아온 김수빈(정수빈 분)은 계류유산 판정을 받고 아무도 모르게 집을 떠난 상황. 이처럼 매회 새로운 사건 사고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트롤리’의 미스터리는 한층 더 짙어졌다. 여전히 미궁 속인 남지훈(정택현 분)의 죽음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고, 또다시 안타까운 비극을 반복하고 있는 과거 김혜주와 현재 ‘남궁솔’ 사건의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트롤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버킷리스트 여행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는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로 떠난다. 특히 지난주 SG워너비 김용준, 개그맨 허경환이 이미 해당 여행지를 다녀온 바, 이와는 다른 느낌의 '별나라 투어'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여행 첫째 날 솔라와 문별은 두바이로 향한다. 두바이 전통시장인 올드수크에서 전통의상과 갖은 기념품들로 눈을 즐겁게 한 가운데, 수제화 가게 앞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노련한 흥정 실력도 엿볼 수 있다. 이어 두바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빌딩에서 잊지 못할 액티비티를 즐긴다. "53층 높이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왔다"는 문별의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글라스 슬라이드와 에지워크를 체험하며 두바이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늘 투어를 마쳤다면 다음은 사막으로 간다. 올드수크에서 구매한 두바이 전통의상으로 갈아입은 솔라와 문별은 모래 위에서 멋진 샌드보드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사막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의 1차 티저가 첫 공개됐다. 모두의 존경을 받던 대신관 ‘램브러리’ 김민규가 하루 아침에 망돌 멤버 ‘우연우’의 몸으로 깨어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예고한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이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측이 13일(금), 1차 티저를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던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돌연 망해가는 아이돌 ‘와일드애니멀’의 멤버인 우연우(김민규 분)의 몸에서 깨어나면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램브러리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원조 프리미엄 특강쇼 tvN STORY ‘어쩌다 어른’(연출 정민식)이 오는 1월 31일(화) 저녁 8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프리미엄 인문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5년 론칭 이래, 삶의 진정한 자유를 찾아주는 인문학 특강쇼를 표방하며 대한민국 어른들의 지적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 주는 명품 강의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2023년 다시 시작되는 ‘어쩌다 어른’은 한층 더 다양한 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교수진 라인업으로 더욱 트렌디하고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쩌다 어른’ 2016년, 2017년, 2018년까지 출연한 방송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MC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마치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공간을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과학, 인문, 역사 등 다양한 장르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로 수입되는 페루산 수산물의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페루 국립수산보건청(SANIPES)과 1월 13일에 ‘한-페루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위생 약정은 페루 정부가 현지 생산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한 수산물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약정체결로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국은 10개국으로 늘어나, 약정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수산물 수입량(’22년 기준, 약 120만톤)의 약 80%를 차지하게 된다. 약정 주요 내용은 ▲수출국 현지 제조시설에 대한 정부 기관(페루 국립수산보건청)의 위생 안전관리 ▲수출국의 위생증명서 발행 ▲부적합 발생 시 수입 중단‧원인조사 등 사후 조치 내용 등이다. 식약처는 페루 정부로부터 약정에 따라 생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산물 현지 제조업체를 통보받아 등록하고, 등록 업체에서만 수산물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입 시 매건 마다 제품명, 수량·중량, 제조시설의 명칭·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수출국 위생증명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한다. 아울러 식약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생활 공간에서의 잔디 식재 또한 확대되면서 잔디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잔디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잔디 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인 한국잔디는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관리가 쉬워 공원, 정원, 묘지, 골프장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푸르고 건강한 잔디밭 관리를 위한 ▲잔디깎기 ▲물주기 ▲비료주기 ▲잡초·병해충 방제 ▲갱신작업(통기, 배토 작업) 등의 기본 관리 방법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잔디는 도심 열섬효과 완화 및 공기 정화 필터 역할 등 공익적 기능에 기여하고 있고, 우리 생활 공간 녹화용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며“잔디 관리가 필요한 재배자부터 일반인들까지 널리 유용하게 활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사라져 가는 전통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하여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의 조사 내용을 수록한 '건축문화재 벽체 사례집'을 발간했다. 조선시대 니장(泥匠)이 사용했던 전통건축기술은 일제강점기 이후 그 명맥이 끊겨 문화재 수리복원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는 고문헌 번역, 해체 수리 현장 조사 및 수리 기록 분석, 장인 의견 청취 등 다방면의 니장기술 연구를 통해 전통건축기술을 찾아나가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건축문화재 벽체 사례집'은 니장기술 연구의 네 번째 성과물로서, 2019년부터 축적해온 연구내용을 토대로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의 조사 내용을 전통벽체 정의, 수리기록, 현장사례로 나누어 3권의 책자에 담았다. ▲ 1권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에는 연구개요, 선행연구로 살펴본 벽체 구성재료, 중복·혼용되어 쓰이던 벽체 구성부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용어 제안과 이를 통한 벽체기술의 재해석 내용을, ▲ 2권'기록에서 찾아본 벽체기술'에는 수리보고서 상에 기록된 국가지정 건축문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1월 13일 1조 7,800억원 규모 「소해함(MSH-Ⅱ) 사업」의 함정 기본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해함1) (MSH-Ⅱ)은 1980년대부터 운용하여 수명주기가 도래한 기뢰탐색함2) (MHC)을 대체하는 전력으로 기뢰3) 탐색 및 소해4) 능력 등이 더욱 향상된 함정이다. 지난해 12월 ㈜강남과 함정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금일 착수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소해함(MSH-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됐으며, 2025년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상세설계와 함정 건조를 거쳐 2029년에 첫 함정을 전력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장비인 기뢰탐색음탐기5) , 복합감응기뢰소해장비6) 등을 국내 연구개발함으로써 안정적인 후속군수지원을 보장하고 국방과학기술 축적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중자율기뢰탐색체7) , 무인기뢰처리기8) , 소모성기뢰제거처리기9) 등 다양한 무인체계 운용을 통해 작전수행이 어려운 해역에 대한 작전범위 확대, 전투요원의 생존성 향상, 인력과 비용의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 지역 독립운동사적지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활동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여 13일 낮 12시(현지 시각, 한국 시각 14일 07시),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독립운동사적지를 알리는 표지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총 14곳에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하와이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와이는 미주 한인 이민이 시작된 지역으로, 당시 한인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그러한 독립을 향한 염원은 국권 회복 운동을 후원하는 한인 단체는 물론, 독립군 사관 양성 기관, 민족적 정체성을 교육하는 학교설립과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교회설립으로 이어졌다. 특히, 독립운동사적지 표지판이 처음 제막되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와 함께 시작한 해외 최초의 한인교회이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종교적 역할을 넘어 한인 이민자들의 하와이 사회 적응을 돕는 것은 물론, 조국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윤병구(1977년 독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2022년에는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박보균 장관은 “우리 부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우수등급을 유지했는데 2022년에는 최우수 등급의 결실을 맺었다.”라며 “평가항목 4가지 중 특히 국민 관심 사항에 대한 사전공개 건수와 국민의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처리시간 측면에서 만점을 받아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일선 정보공개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1조 5,13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재원별로는 ▲ 일반회계 8,394억 원, 기금 4,480억 원(문예기금 4,079억 원, 관광기금 186억 원, 체육기금 215억 원), ▲ 특별회계 2,258억 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 1,425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833억 원)으로 구성되며, 정책분야별로는 ▲ 문화정책 4,310억 원, ▲ 예술정책 7,738억 원, ▲ 지역문화정책 3,083억 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예산 포함)이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1월 5일(목)에 진행된 2023년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문화 수출시장의 신흥강자, 블루칩인 K(케이)-아트가 ‘K’의 정체성을 담아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와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약자 프렌들리’ 정책 기조를 강화하겠다.”라며, 장애인,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신약인 ‘보술리프정(보수티닙)’ 3개 용량(100·400·500mg)을 1월 12일 허가했다. ‘보술리프정(보수티닙)’은 필라델피아염색체로 인해 활성화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혈액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막아준다. 이 약은 ➊새로 진단된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➋이전 요법에 내성 또는 불내약성을 보이는 만성기·가속기·급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국정과제 25번)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1월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3회 규제과학 인재양성 전략 워크숍’을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식약처,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한국규제과학센터가 함께 사업 추진전략과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➊8개 규제과학대학의 운영 현황, ➋한국규제과학센터 역할, 지원계획, ➌효과적인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 방안, ➍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 발전방안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학별 전문성 강화방안, 대학 간 공통교육 추진,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 효과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규제과학 인력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바이오·헬스 발전에 이바지할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민 보건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방부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간부와 군무원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 상담기관이 실시하는 「’23년 민간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1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3년 민간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군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원은 민간 심리상담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에게 법률·금융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변호사 및 신용상담사, 공인재무설계사 등과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심리검사를 실시한 군 간부 및 군무원 전원에게 심리검사분석 결과를 제공하므로 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전문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심리검사를 실시한 전원 및 그 가족에게 패밀리케어 검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패밀리케어 검사는 부모역할검사, 자녀양육검사(0세~초등), 아동 청소년 감정검사(초등 3학년~고등) 등 총 20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어 자녀 연령에 맞춰 선택하여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가 제3국 보조금 수혜기업의 EU 단일시장 경쟁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이른바 '역외보조금 규정'이 12일(목) 발효, 오는 7월부터 규정이 실제 적용될 예정이다. 역외보조금 규정은 제3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별 기업 등에 법적 또는 사실상 제공하는 모든 재정적 지원을 보조금으로 간주하며, 규정 적용 대상 기업은 EU 기업 인수합병 또는 공공조달 입찰 시 보조금과 관련한 신고의무를 부담한다. 규정에 따르면, 허위내용을 신고한 기업에 대해 매출액의 1%, 미신고 기업에 대해 10%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인수합병 계약 체결 금지, 공공조달 참여 제한 등의 제재가 부과된다. EU 집행위는 인수합병 및 공공조달 관련 신고 방법, 기한, 비밀정보 접근 등 규정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행입법을 통해 수주 내 발표할 예정이며, 이행입법은 4주간의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를 거친 후 올해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규정에 따라 집행위는 7월 12일부터 시장 왜곡 초래 우려가 있는 보조금과 관련한 직권조사를 개시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각 기업에 대해 규정에 따른 신고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