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2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단 출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에서 제12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환 국제 e-Mobility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장,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국제 e-Mobility 엑스포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며, 전기차·UAM(도심항공교통)·전기선박·전동화 농기계 등 다양한 e-Mobility 기술이 총망라된다. 특히, 제4회 World ESG 포럼, 제3회 국제 친환경 선박 엑스포, 글로벌 UAM 포럼, 국제 EV 표준 포럼 등 50개국이 참여하는 50개 세션의 글로벌 콘퍼런스가 함께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1,699개 단체, 218,661명의 자원봉사자는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 안내 및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국제 행사에서의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국제 e-Mobility 엑스포는 전 세계 모빌리티 기업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탄소중립 2035(Net-Zero City) 목표에 맞춰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 e-Mobility 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