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미국 토런스를 방문하며 행정 보폭을 넓혔다. 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토런스 시를 방문해 조지 첸 토런스 시장과 시의원 등을 만나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토런스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혼다 미국 본사를 비롯해 유수의 공립학교들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우주산업과 선진 의료시스템 등이 발달한 산업도시이자 교육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토런스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져 소통 채널 개설과 경제성장 및 문화공유 등 다양한 협업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조지 첸 시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라며, “청소년,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화성시와 토런스시는 지리부터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생발전의 관계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직접 화성시 현황을 소개했으며, 조지 첸 시장과 함께 미술관, 교육지구, 마드로나 습지 보호구역 등 주요 시설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양산시가 중점 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2023년 정부 예산에서 확보한 국비는 2,014억원으로 작년보다 106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국회에서 수정의결한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양산시 국비 사업은 5,319억원으로, 이중 중점 확보 대상 국비 사업은 128개 사업 2,014억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이 당초 정부안 632억원에서 150억원 증액 반영된 782억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은 당초 정부안 39억원에서 6억원 증액 반영된 4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당초 정부안 38억원에서 2억원 증액된 40억원이 반영됐다.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 동부권 청년 취업아카데미 조성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없었으나 14억원 증액 반영됐으며,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가촌6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또한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단계에서 5억원 증액 반영, 법천사 보수정비 사업 1억원 신규 증액 반영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부처 협의를 비롯해 대통령실 및 국회 등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었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우성면 소재 귀산초등학교의 행복운동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윤곤 귀산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행복운동장은 공주시에서 2억 5천만 원, 공주교육지원청에서 5억 8천만 원 등 총 8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그동안 배수로 노후화 등으로 여름철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운동장 환경 개선으로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학교 시설을 지역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위상 재정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산청청년회의소는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특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한마음으로 더욱 단결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붐이 일고 있다. 최근 김길연 재경영동군민회장과 김용진 충북도민회중앙회·상임부회장이 영동군청을 첫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하며, 기탁 릴레이 스타트를 끊었다.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김길연 회장과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청사 방문 1호, 2호 기부자가 되며,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1호 기부자인 김길연 회장은 “영동군 출향인으로써 고향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되고 앞으로 영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호 기부자인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출발과 함께 영동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발전시키고 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3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시행’,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황간 산업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상수도요금 실시간 조회 및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둘레길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문경시는 1월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에 경북 농민사관학교가 건립이 되면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내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 공공기관이 총 65개 있으나, 시 단위 중 문경시만 유일하게 1개의 기관도 소재하지 않아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건립 유치는 더욱 필수적 사안으로 볼 수 있다.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해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2월 8일 국회 통과되어 경상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천안시는 5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완도군에 생수를 전달했다. 전남 완도군은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지하수가 고갈돼 6,000여 주민들이 제한 및 운반급수로 생활하며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안시 주관으로 자원봉사단연합회가 천안시 소재 생수기업(스파클)과 연계해 피해 주민 가뭄 극복을 위한 5톤 화물차 2대 분량의 2L 생수 6,000여 병(600만원 상당)을 현지에 전달했다. 천안시와 완도군은 2007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천안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완도군이 천안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완도산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톳 진액 제품과 해조 쌀국수 등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이번 가뭄으로 고통받는 자매도시 완도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천안시민의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완도군민들의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오는 9일 그 결실을 맺고 전국에서 제일 ‘핫’한 시장으로 본격 오픈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시장창업 프로젝트가 5일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예산시장 창업 점포 및 시장 창업 점포에 대한 전국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하는 5개 점포는 더본코리아에서 리모델링을 직접 추진하고 창업자들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교육 및 선발을 거쳐 창업하는 점포들로 △금오바베큐(닭바베큐) △신광정육점(부속고기) △선봉국수(파기름국수, 잔치국수) △시장닭볶음(꽈리고추 닭볶음탕) △불판빌려주는집(상차림, 쌈채소) 등 5개소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창업 메뉴들에 대해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연구를 통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예산시장과 예산의 맛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에 신중을 기했으며, 특히 그 지역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예산국수를 활용한 파기름 국수는 지난해 종영된 맛남의 광장에서 개발된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대전 유성구의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구 전체 가구 수의 41.2%에 달했다. 이에, 구는 1인 가구가 서로 소통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신청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1인 가구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슬유살롱’(혼자서도 슬기롭게 사는 유성 1인 가구 모임)을 지난 2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슬유살롱은 ▲지원 프로그램 조회·신청 ▲ 프로그램의 진행상황과 1인 가구를 위한 소식 확인 ▲혼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는 요리산책 ▲ 소모임 만들기와 프로그램 후기 공유를 위한 소통 등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슬유살롱은 바로가기 또는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구는 추후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 참여 후기, 동아리 활동을 지속 관리 분석하여 1인 가구를 위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슬유살롱이 1인 가구들이 유용하게 즐겨 찾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제천의 산과 구름을 닮은 ‘제제’는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겉모습으로 맛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제천시 대표 먹보다. 제천의 물과 의림지를 닮은 ‘천천’이는 먹보 제제에게 잔소리꾼을 도맡아 하지만 누구보다 제제를 사랑하는 친구다. 이 이야기는 실제 제천시에서 캐릭터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캐릭터 제제와 천천의 이야기 중 일부다. 귀여운 표정과 앙증맞은 겉모습 덕인지 최근 제천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엔 어김없이 제제와 천천이가 등장해 함께 즐기고, 먹고, 웃고, 응원한다. 이들은 다소 딱딱한 기존 공적영역 홍보형태에서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달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캐릭터 마케팅’은 일반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보 형태로, 요즘은 ‘캐릭터 없는 대기업은 없을’정도로 보편화 됐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EBS 펭수, 진로 두꺼비 등 수가지다. 한편 시는 기존에 제천10경, 꼬마신선 박달과 꼬마선녀 금봉 등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해왔으나, 10여년 이상 오래 활용된 점을 감안했을 때 다소 신선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23년 교토삼굴의 지혜로 민선 8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탁월함과 차별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곡성만의 발전 동력을 찾아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23년을‘새로운 곡성을 여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 의회, 교육기관, 지역산업체 등 18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은 ‘민관산학협력단’을 정례화한다. 인구, 교육, 일자리, 주거, 스마트 농정 등 폭넓은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협업공동체로서 민관산학협력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 유학마을을 5개 작은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도시 청년들의 워케이션 거점공간이 될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생활인구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백 스마트빌리지 조성에서 나선다. 청백 스마트빌리지는 정주와 일자리를 결합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마을로 개발된다. 곡성군이 인구 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는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시를 방문해 한국계인 데이브 민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한인기업인 리퀴드메탈(Liquid metal) 방문했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안산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도시인 오렌지카운티는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 등이 소재한 관광도시이자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많은 기업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도시다. 특히 올해 10월 ‘제21회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두 도시 간 다양한 교류와 비즈니스 창출기회에 대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은 5일에 개막하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관해 서울반도체 등 안산시 참가기업 5곳을 격려 방문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 동향을 조사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시(시장 파라 칸)를 방문해 두 도시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랜지카운티에 속해있는 어바인시는 인구 약 28만명(2022년 기준) 중 아시아계 인구가 약 45%를 차지하고 그 중 한인은 2%에 이른다. 17년 연속 FBI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 포춘지(Fortune) 선정 100대 기업 중 36개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친기업 도시, 미국 초·중·고교 학력평가에서 매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유명하며 친환경, 친기업, 친교육 분야에서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계획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09년과 2012년 두 번에 걸쳐 한국계인 스티븐 최 시장이 당선됐으며 현재도 한국계인 태미 킴 부시장이 근무하고 있는 등 현지에서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상당히 큰 편이다. 이날 파라 칸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추진 제안 공식문서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어바인시 의회가 개원 하는 1월 15일(현지시간) 후 두 도시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가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을 론칭한다. 'X맨', '런닝맨'을 내놓으며 '버라이어티 예능 명가'로 자리 잡은 SBS의 버라이어티 예능 계보를 잇게 될 최보필 PD 신작에는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뮤지션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도경수,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과 'MZ가 사랑하는 예능인' 이용진, 양세찬이 어떤 시너지와 예능감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 역시 '런닝맨'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낸 PD인만큼 이번엔 어떤 색깔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SBS가 야심차게 내놓는 2023 상반기 신규 버라이어티는 2023년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