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과의 통화는 이날 오전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강 대변인은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들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의장국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유정근 기자 | 국내 여행 떠날 이유가 생겼다!! 최대 5만원 숙박할인권 제공(선착순 주의!) 숙박 요금 걱정은 덜고 설렘은 더하는 기회!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7월 17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온라인여행사에서 숙박할인권 받아 가세요. ① 비수도권 - 3만 원 할인(7만 원 이상 사용). - 2만 원 할인(7만 원 미만 사용). 더하여 최근 산불과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은 빠른 회복을 돕고자 더 할인해 드립니다. ② 특별재난지역(6월 18일부터) 5만 원 할인(7만 원 이상 사용). 3만 원 할인(7만 원 미만 사용). '사용 지역' 산청·하동·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울주·무안·광주(광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피알라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가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임을 강조했다”며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둬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통화는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정부와 체결한 약 25조 원 규모의 원전 수출 계약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정상은 이번 성사를 “양국 경제 협력 확대의 시금석”으로 평가했다. 이번 계약은 체코 남부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5·6호기를 각각 2029년, 2030년 착공해 2036년, 2037년 완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의 원전 수출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대통령은 “100여 개에 달하는 체코 진출 한국 기업들이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12일,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 겸 회장은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와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의 33년 우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화·관광 교류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인터뷰 전문은 『외교저널』 영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2025년,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이 수교 33주년을 맞이하며, 양국 관계는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보다 심화된 협력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외교저널』은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만나, 그간의 양국 관계 발전과 미래 비전을 들어보았다. 외교 수립 33주년, 흔들림 없는 파트너십 “투르크메니스탄의 외교 정책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입니다. 특히 한국은 평등하고 상호이익이 되는 중요한 파트너로,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베겐치 두르디예프 대사는 2007년 아슈하바트에 한국 대사관이, 2013년 서울에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각각 개설되며 양국 국민 간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4차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TIIF 2025)의 본회의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협력과 지속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투자자들에게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불가리아 루멘 라데프 대통령, 슬로바키아 로베르트 피코 총리, 카자흐스탄 올자스 벡테노프 총리, 그리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신개발은행(NDB) 총재 등 7,500여 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오늘날의 세계는 경제 불확실성과 지역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이 속에서 외교적 해법과 국제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투자는 경제 성장뿐 아니라 평화와 안정의 보증이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우즈베키스탄의 GDP가 두 배 성장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투자 350억 달러, 수출 2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자유지수 및 경제복잡성지수(Economic Complexity Index) 상승과 S&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10일~11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아세안+3(ASEAN Plus Three, APT) △동아시아정상회의(East Asia Summit, 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 고위관리회의(SOM)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주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외교장관회의 및 10월 정상회의에 앞서 아세안과의 협력 구도를 정비하고 전략적 의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는 중요한 자리로, 정 차관보는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아세안 중시 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 26일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아세안 2045: 우리 공동의 미래』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며, 한국이 아세안 공동체 비전 실현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해당 전략문서는 회복력 있고, 혁신적이며, 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를 지향하는 장기 비전이다. 정 차관보는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규정 개정 및 신속금융프로그램(RFF)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일 이후 5.81% 급등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개선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불공정거래 근절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고 하면서, 신종 수법에 대응해 불공정거래를 조속히 적발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실제로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는 적발을 해도 조사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제재와 처벌이 미흡해 재범률이 평균 29%를 넘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새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방침이라고 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특허청은 6월 11일 14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산ㆍ학ㆍ연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의 지식재산(IP)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는 지식재산 중심으로 국내 로봇 산업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특허 선점, 기술표준 대응, 해외 특허분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현장에는 현대자동차, 미래컴퍼니, 에이로봇, 로보티즈 등 대표 로봇 기업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학회 등 주요 산·학·연 관계자 및 산업통상자원부도 함께 참석하여 제도 개선과 연계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업들은 선도국의 휴머노이드 관련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회피ㆍ공백기술 발굴 및 우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유정근 기자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2일 오후 5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약 15분간 첫 정상 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앨버니지 총리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양 정상은 국방·방산, 에너지·광물, 북핵 대응, APEC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국은 자원과 기술을 융합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실무 및 정상급 교류를 통해 협력의 실질적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통화는 단순한 축하 인사를 넘어, 양국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정숙)은 오는 6월 25일부터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기 문화 프로그램 ‘여가女家살롱’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쉼, 그 너머의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가살롱’은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감성형 토크콘서트다. 전문가와의 소통, 참여형 문화활동 등을 통해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적 부담과 돌봄의 어려움,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 위로받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총 4회에 걸쳐 열릴 이번 행사는 서울가족플라자 내 엄마아빠VIP존 4호에서 진행되며,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회차인 6월 25일에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저자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시와 문학을 통해 여성의 삶에 위안을 건네고, 역할 갈등과 가족 돌봄 부담에 대한 공감과 정서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2회차(7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6월 16일 양산시 새마을회(회장 박종석)가 주관하는 ‘양산시새마을부녀회 월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석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양산시협의회 김재현 회장, 13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남)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는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봉사 현안과 새마을부녀회의 조직 운영 문제 등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회의에 참석한 곽종포 의장과 회원들은 ▲자원봉사 활동 및 애로사항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회원 확대 및 지원의 실질적인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곽종포 의장은 “그동안 양산시 새마을회가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활동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김혜경 여사도 공식 일정에 동행하며, 주최 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통상, 외교 등 주요 현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히 계엄과 내란의 역사를 이겨낸 한국 국민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대통령실과 정부 각 부처가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며, 한국은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첫날 오후 캘거리에 도착해 브라질, 인도, 호주 등 주요 초청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 회원국과 함께 한국, 호주, 브라질, 인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총괄 답변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분당과학고 유치 및 설립 추진현황’과 관련해 신 시장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남 지역 학생들의 우선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에 우선선발권 40%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 우수 학생들이 과학고에 최대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신 시장은 “미혼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시청사를 결혼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용한 공공예식장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범 운영해 아이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