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포항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4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주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관광명소 및 체계적인 관광자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정몽주 선생 동상 건립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 재조명과 관광자원의 발전·확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북극항로의 경제적·군사적 중요성 증가로 국가 간 항로 개척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이자 해상 물류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성조 의원은 소통·화합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과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의회 기능 정상화를 주문했다. 백강훈 의원은 2022년 포스코의 물적 분할 후 발생한 이익잉여금과 포스코의 포항 소외 현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에 포스코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상일 의원은 2018년 이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옛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사업 1지구에 대규모 도시공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익산시 황등에 위치한 석재문화체험관이 전통 석재 문화를 첨단 기술과 결합한 홀로그램 쇼룸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이번 쇼룸은 익산의 대표적 자산인 익산석으로 만들어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조형물과 건축물을 주제로 ‘Stone & Story’ 라는 제목으로 제작됐으며,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험 운영하고, 2025년에 정식 개관을 할 예정이다. 이번 홀로그램 쇼룸은 익산석의 역사와 가치를 첨단 기술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전시 공간이다. 입체감 넘치는 홀로그램 기술로 익산석의 정교한 디테일과 제작 과정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관람객에게 전통 석재 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쇼룸을 통해 황등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석재 문화의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내용을 보완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석을 활용한 첨단 홀로그램 쇼룸은 전통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사례”라며, “지역의 역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영광군의회가 24일 영광군 행정기구 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안건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했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영광군 조직개편안을 담은 '영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행정기구 신설(건축허가과)에 따른 5급 정원 증원계획이 포함된 '영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날 영광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국가의 안보와 헌법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군민들의 안전과 국가의 안정을 위해 헌법으로 명시된 절차에 따라 신속한 탄핵심판을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조직의 변화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임시회의 의미를 기억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활기찬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군의회가 종합청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인천시광역시의회는 24일 접견실에서 의회 간부공무원과 상임위 직원, 인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엄지척 시의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엄지척 시의원은 올 한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낸 시의원을 격려하고자 인천시 공무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정해권 의장(국・연수1)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민・부평2), 이순학 의원(민・서구5) 등 3명이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분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협치를 중점에 두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과 동시에 공무원들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지척 시의원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무국외연수 세부적인 성과와 정책 제언을 담은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서와 정책 발표 자료를 공식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상임위별 주요 정책 제언을 살펴보면, 기획문화위원회는 ▲싱가포르 ‘자연 속의 도시’를 벤치마킹한 관광자원의 구조화 ▲수변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역사문화 중심 도시재생으로서의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터 활용방안 등을 제안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을 벤치마킹한 ▲규제 완화 기반 원도심 개발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자원순환 정책 ▲자연과 하나 되는 친환경 네트워크 구성 등을, 경제복지위원회는 ▲지역 특산물 수출 지원체계 구축안 ▲진주시 기업 및 스마트업 생태계 활성화 ▲저출산 문제 해결 정책 등을 내놨다. 이보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이달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중 13일 해당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보고로 그치지 않고 본예산안이 다뤄지며 더욱 주목도가 높은 본회의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초․중․고교생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사업이 전격 추진된다. 지난 18일 제250회 강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이 사업의 2025년도 예산 29억8천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김주홍 강서구의회 의장(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며, 11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완료하여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었다. 기존 입학지원금을 더욱 확대하여 학습지원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서구 관내 초․중․고교생 약 2만2천여 명이 수혜 대상이다. 재학생에게는 학년에 관계없이 모두 연간 10만원의 학습지원비가 지급되며, 입학생의 경우 학습지원비와 입학지원금을 합쳐 초․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40만원이 지원된다. 이 조례는 학령인구가 많은 강서구의 특성을 고려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제정됐다.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이 사업은 부산 강서구 지역구 김도읍 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2월 24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4 전라남도 의정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전라남도 의정회 정기총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대중 교육감, 의정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현안발표에 이어 정책제언 및 청취,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법개정으로 도의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인사권이 완전분리되어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내년 1월 2일자로 우리 의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문성을 더 강화하여 전남발전은 물론 도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언은 때론 무겁게, 때론 정중하게 받아들여 임기 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우리 의회와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과도 3축을 이뤄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의정회는 지방자치제도와 도정 발전의 정책연구나 건의를 위해 지난 1994년 8월에 결성된 단체로 전‧현직 도의원 3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24일 오전 11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 불편사항 해결에 앞장선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민원메신저 성과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각 시군 민원메신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1년간 4천 건이 넘는 제보를 통해 전남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원메신저가 있어 전남도에 민원이 줄고 적게 발생한다. 내년에는 5천 건 이상 성과물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의대 추진 과정에서 동서간 갈등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갈등해소에 많은 역할을 해 주었다. 앞으로도 도정 홍보는 물론 주민불편, 도민 갈등 사항 등을 잘 살펴 소통의 매개자가 되어 달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내년에도 전남발전을 이끌고 도민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7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민화를 주제로 각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새해의 시작을 문화적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전시에 초청된 작가는 이미형, 김미정, 김선희, 김영주, 오세희, 우현진, 이윤정 등 총 7명으로, 이들은 각기 다른 철학과 정서를 담아 민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주요 작가와 작품 소개 이미형 작가는 민화를 일명 '채색화'로 정의하며 전승 민화의 밑그림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선보인다. 그는 채색의 본질이 기운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있다고 설명하며, 전통 민화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미정 작가는 "낙출허樂出虚"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마음의 고요와 비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그는 "민화가 제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며 작업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희 작가는 "악공들의 서재"라는 작품을 통해 간절한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영주 작가는 3년간의 민화 활동으로 얻은 깊이를 바탕으로 "더욱 깊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23일 사회약자인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규모를 최소화해 구리시의회 의장단(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만 방문했으며,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한나의 집과 시립노인요양원으로 총 2개소이다.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관계좌와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원생,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위문활동을 펼쳤다. 방문을 마친 신동화 의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 모든 분들이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며 특히 한나의 집과 시립요양원 같은 취약계층이 계신 사회복지시설은 더욱 어려운 형편이다.”라며,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의 마음까지 얼어붙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구리시의회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드려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상황별 소통법부터 갈등 해결 비결까지, 공직 사회 대인관계 성공 경험담을 모은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인관계 사례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유형(패턴)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수기 공모전에 제출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47명이 경험한 대인관계 성공 사례 중 엄선된 20편이 수록됐다. 부서장이 된 고참 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검증한 의사소통, 지도(코칭), 지도력(리더십), 문제해결 등 공직 내 대인관계와 협업을 위한 실전 지침을 엿볼 수 있다. 각 장에서는 엠지(MZ) 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 방식이 상세히 소개됐다. 두툼한 회의 자료만으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경험을 비롯해, 부서 간 이해충돌이나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사례 등 격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가 담겼다. &nb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24일 오전 11시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송전선로 설치 문제, △사회복지 현장의 처우 개선,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등 3개의 안건과 각종 지역의 당면 현안과 공동 사업 발굴 추진 등이 의제로 다뤄졌다. 박병래 의장은 “최근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국가적 위기가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더욱 냉철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며 단단히 연대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도민의 안전과 생계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해 권형둔 부위원장(공주대학교 교수), 한상화·전영옥 시의원, 문현춘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차현숙 위원(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입법·법률 분야 전문가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당진시 존엄성 있는 임종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등 39개 조례를 대상으로 법적합성, 실효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논의를 통해 조례의 상위 법령 위반 여부, 불필요한 규정 등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책적으로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적극 제안했다. 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입법영향평가 결과는 최종 보고서로 작성되어 집행부 각 부서에 통보될 예정이며,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 및 정비 등의 후속 조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입법영향평가위원회에서 당진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구례군의회와 광양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3년 차를 맞아 두 의회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양 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에 원하는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의원,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기부가 의회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부 교류를 주도한 양준식 의원은“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기부 문화 확산이 중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앞으로 영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 기준이 보다 더 명확해진다. 또한, 개인이 영업을 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산 금액 기준이 법인 자본금 수준으로 완화된다.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 등 12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국정과제인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경영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고 영업에 필요한 자본금 및 자산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법령 소관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하여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현행 법령에서는 영업 허가 또는 등록을 위해 사업자로 하여금 일정 금액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면서, 해당 기준을 “자본금”으로만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법인 사업자가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이 어떤 자본금을 의미하는지, 개인 사업자도 해당 영업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이 불분명하게 규정되어 있는 자본금 기준을 법인의 경우 “납입자본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