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34차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장순관 의장이 제안하여 채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법규 개정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장순관 의장은 “사과와 배나무 재식재로 발생하는 과실 수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매년 5만 톤 이상 버려지고 있어 93억 원 이상의 자원 낭비와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재활용을 위한 관계 법규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미이용산림 바이오매스 품목을 규정하고 있는데 과실 수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해당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폐기물 처리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장 의장의 설명이다. 시행규칙에는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나은 산물 등 6개 항목을 지정해서 재활용이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과실 수목은 포함되지 않아 농업부산물로 분류되어 폐기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재식재로 인해 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실제로 학교 정문 인근에서 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청주시의회 대표단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K-마켓 사파이어점을 방문하여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을 둘러보고, 청주시 농식품의 현지 반응을 살피며 새로운 수출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마켓 본사를 방문해 문종범 사장, 이상윤 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청주 농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K-마켓 내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에는 도내 다양한 농식품이 입점해 있으며, 청주시 소재 기업 제품은 4개사 15개 품목에 달한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제 판매 현장을 확인하고 베트남 소비자들이 청주 농식품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본사 간담회에서는 청주 농식품의 경쟁력과 베트남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유통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청주시의회는 청주시 차원의 행정 지원 강화와 마케팅·홍보 확대, 그리고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하며, 청주 농식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Steven Snell)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Russ Boles)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Bill Gravell)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이어 지난 4월 신임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 도시는 도시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우정을 쌓고,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과 텍사스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양 도시에 있는 대학이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3일(월), 김해시에 위치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곱 개의 이야기, 하나의 가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경남도지사, 시장 및 군수, 주민협의회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최학범 의장은 “여러 지자체가 뜻을 모아 출연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7개 시·군에 흩어진 가야고분군을 통합적으로 보존·관리·연구·활용 함으로써 가야문화의 세계적 가치와 역사적 정체성을 세우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가야고분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역사적 가치 계승과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계룡시의회는 10월 13일 본회의장에서 대실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의회 체험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범규 의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의장, 의원, 집행부 공무원 역할을 맡아 안건 상정, 토론, 표결 등 절차를 실제와 같이 진행하며 지방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안건을 직접 발의하고 토론하는 등 아이디어를 안건으로 제출해 실제 회의처럼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범규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회 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1일 화도읍 드림웨이브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에서 올해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총 8개 클럽의 11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 진행 후 열린 폐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동훈 의원,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맹정환 회장과 임원진,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인사말씀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궂은 날씨에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분들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맹정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수상레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외청장 회의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외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불철주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며, 복구와 더불어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제도 보완 등 추가조치 필요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선 집행현장 등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등 현장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초혁신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맞춰, 외청 또한 AI 도입·활용 선도조직이 되어 공공서비스 생산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민간의 혁신 확산에도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치며, 구 부총리는 내국세 징수, 관세 징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문화강국 실현 5대 전략은 첫째, K-콘텐츠 생산 확대, 둘째,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셋째,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넷째, 문화·기술 융합, 다섯째, 관광 혁신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문화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에 필요한 규제 혁신은 물론,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계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해볼 것을 주문했다.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월례회가 13일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했으며 '동서고속화철도 화천구간 선로 교량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강원 북부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활로를 제공하는 국가적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화천구간 설계안은 성토방식 위주로 계획되어 있어 지역 단절, 농업 기반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됨을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철도건설사업 화천구간의 자연 훼손 최소화 및 지역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한 선로의 교량화 설계변경이 요구된다며 접경지역 주민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간동역 역사 주변과 방천리(운수골) 선로 구간에 대한 전면 교량화 방식으로의 전환 ▲ 기초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한 합리적인 재원 분담안 마련을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했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했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의장은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최대원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은 10일, 남도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색다른 경험이 함께하는‘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며, 박람회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강형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 미식 산업과 K-푸드가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을 지목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드의 원류인 남도 미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의정 교류 협약을 체결한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제주로 초대해 공공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회가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맞춰 공식 초청한 것으로, 의정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의장단은 10일 탐라문화제 개막식과 11일 탐라문화제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12일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제주돌문화공원을 찾아 제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봤다. 특히 13일에는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의장단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양 의회 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제주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과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하성용 4·3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덕면),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등이 자리했다. 몽골 투브아이막의회에서는 냐마 엥흐볼드 의장과 바야르후 바야르막네 지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 의회 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롄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팡젠웨이(方建伟) 주임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말 인천시 국제협력과에 인천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주선 요청으로 이뤄졌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해권 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 등은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롄시인민대표대회와 인천시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10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의회의 인천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양측의 교류는 약 20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그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의회 간 정기적인 상호 방문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 예술 분야 교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