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특허청은 9월 10일 15시 K-패션 수출 선도기업인 ㈜하고하우스(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K-패션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허청은 우리 수출 기업의 K-브랜드 보호를 위해 ‘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운영(’15년~)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위조상품, 상표 무단선점 등 우리 기업의 다양한 분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패션 분야는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가 많아 분쟁이 잦은 분야로, 2024년 상표 무단선점 분쟁대응 지원건(80건) 중 패션분야가 30건(37.5%)으로 가장 많았다. ㈜하고하우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에 투자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터’ 사업과 자체 브랜드 유통 사업,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동시에 확장하며 홍콩, 대만, 북미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보호를 위해 800건 이상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청의 ‘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활용해(’24년 지원) 해외에서 상표 무단선점에 대한 무효심판을 제기(’24년)해 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직 채용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올해 공직박람회가 10일 수원에서, 15일 부산에서 잇달아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2025 공직박람회’를 오는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오는 15~16일 부산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직박람회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공직 채용정보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직 선배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험 준비와 공직생활 등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공무원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9급 1차 시험(객관식)과 공직적격성평가(PSAT 기본/심화)를 풀어볼 수 있는 모의시험관과 모의면접관을 운영해 공무원 시험 전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공채 ▲지역인재 ▲외교 ▲경찰 ▲해경 ▲소방 ▲육·해·공군·해병대 ▲군무원 등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수원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유정근 기자 | 외교부는 우리에게 ‘글래디에이터’ 등 영화로 친숙한 로마의 대표적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올해 9월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는 아시아 언어로서는 최초이고,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로 추가된 언어로, 콜로세움 관람 시 우리 국민의 편의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한국어 가이드는 콜로세움 각 층의 해당 유물 근처로 다가가면 설명이 자동으로 재생되어, 관광객들이 로마와 콜로세움의 역사, 구조, 특징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세움의 오디오 가이드가 과거 유료로 제공했던 기기 대여 서비스에서 앱 형태의 서비스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외교부는 콜로세움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어를 콜로세움 공식 오디오 가이드 앱에 추가했다. 향후 우리 정부는 한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과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9월 5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찬양 의원, 최세진 의원, 김성한 의원, 강선영 의원, 정정희 의원, 김순옥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정장훈 의원, 김지수 의원, 김희동 의원, 한상욱 의원 총 12명의 의원이 23건의 구두 질문을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고찬양 의원은 ▲강서구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출산·양육 정책과 적극적 재정 투입,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제도 확대를 요구했고, ▲까치산시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경제 거점으로 재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기 위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어서 최세진 의원은 문화재단 부재로 인한 지역 문화예술 역량 한계와 구민 문화 향유권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강서구 문화예술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안정적 재원 기반을 갖춘 강서문화재단 설립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한 의원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강서구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월 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 도정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및 복구현황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확대의장단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빠르게 복구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최학범 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100년을 넘어 수백년 주기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과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은 피해가 큰 산청군·합천군 등지에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서 세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7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심의‧의결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총 7,03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는 제2회 추경 예산(6,418억 원) 대비 약 9.5% 증가한 것으로, 주민 생활 안정과 밀접한 복지·안전·문화 분야의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전영기 의장은 “군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과 조례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확정된 만큼,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특례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의 무대를 축하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탁구 동호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와 우정이 넘쳤다. 대회 현장에는 배정수 의장 및 이용운·위영란·유재호·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정구원 부시장 외 선수단 약 6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의회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 개발에 힘써,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탁구 동호인의 복지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로 보답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0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를 개최한다. ‘어 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하게’란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도에서 추천한 여성농업인 60명(20개 팀)이 참가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겨룬다. 총 2부로 나눠 두둑 성형, 기계 정식, 코스 운전 3개 종목에 걸쳐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성형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등을 진행한다. 수상자 20명에게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기계 10종과 농작업 편의·안전 장비 19종을 전시하고,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도 준비돼 있다.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트랙터 운전과 무인기(드론) 비행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 ‘여성농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에서 수년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해온 소방차들이 이제 아세안 국가에서 새로운 사명을 이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양여하는 ‘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을 열었다.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이들 소방차량은 정밀 정비를 거쳐 인도네시아 6대, 캄보디아 2대로 나뉘어 각각 배편으로 현지로 떠나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들은 모두 제주 각 소방서에서 활약해온 ‘현역 장비’들이다.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6대에는 펌프차 2대, 물탱크차 1대, 화학차 1대, 지휘차 2대가 포함됐고, 캄보디아에는 구급차 2대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의 구체적 실현이다. 장비 지원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제주가 추구하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사회로 확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출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9월 9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에서 11일,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42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다음, 윤준영(거제3), 손덕상(김해8), 장진영(합천), 권혁준(양산4), 4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이춘덕(비례) 등 8명의 의원의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한편, 도청 소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울시 동작구의회는 5일 장승배기로 70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34년간 사용하던 노량진 청사에서 장승배기역 인근의 새 청사로 옮긴 것을 기념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재천 의장을 비롯한 역대 구의장과 전·현직 구의원, 정당 지역위원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구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 청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청식은 제9대 의원 17명이 함께한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 등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본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의정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3부에서는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회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청사 개청은 단순히 청사를 새로 마련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다양한 공간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6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최우수상을 시상하며 참가팀들을 격려했다.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도내 19개 합창단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6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본선 경연에 이어 진행된 개회식과 시상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최학범 의장은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내는 예술로, 오늘 무대가 도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삶의 활력을 선사했을 것”이라며 “매일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이 모여 경남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통영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주언·정규헌·백수명·허동원·김구연·권원만·신종철 의원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한 자리였다. 우선 을지연습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연습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이번 연습에서 AI를 활용한 허위정보, 사이버공격, GPS교란, 드론테러 등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과 국가 중요시설 타격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전시 대응절차를 훈련함으로써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올해에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을 진행했다.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을 실시하고 국민께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여 북한의 공습에 대한 대비체제를 갖추고자 했다. 이어 사후강평단장은 국가 동원, 정부기관 이동통제, 전시 중요 생필품 공급방안에 대해 토의식 사후강평을 진행했다. &nb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화순군의회는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하성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촉구 건의안’ 2건을 포함해, 화순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2건, 일반안 4건 등 총 19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세입 부족으로 자체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원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확정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명순 의원이 ‘예술인의 창작이 멈추면 화순의 미래도 멈춥니다’라는 주제로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예술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예술인 기회소득은 복지를 넘어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과 군민 삶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1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남산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담당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초등학교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으로,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 향상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일정 시간 동안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